1차 붙으면 2차는 다음 해까지 볼 수 있는 거 맞나요? 올해 2차 포기할까 해서요
답변 5
2차 응시 자격은 당해연도 또는 직전연도 1차 합격자예요. 그러니까 올해 1차 붙었으면 내년 2차까지는 1차 없이 볼 수 있습니다. 협회 시험 안내에 응시 자격으로 나와 있으니 직접 한 번 보세요. 그리고 올해 2차를 본다고 내년 기회가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올해 보고 떨어져도 내년에 1차 합격 자격으로 다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올해 보면 내년을 날린다"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저는 준비가 안 됐어도 올해 한 번 들어가보는 쪽을 권해요. 논문형이 실제로 어떻게 나오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앉아봐야 알거든요. 내년 준비의 질이 달라집니다. 다만 응시료랑 하루 쓰는 건 감안하시고요. 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접수 전에 협회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내년 기회가 안 사라진다는 게 제일 궁금했는데 확인됐네요. 그럼 올해 경험 삼아 보겠습니다.
경험 삼아 본 게 다음 해에 진짜 도움 됩니다 강추
당해연도 또는 직전연도 1차 합격자라는 거 협회 공고에서 저도 확인했어요. 올해 무리면 내년 2차까지는 1차 다시 안 봐도 되는 거고요. 저도 그래서 올해는 경험 삼아 봤어요.
맞아요. 근거를 두 군데서 확인할 수 있어요. 보험업법 시행규칙 제53조는 직전 회 1차 시험 합격자의 다음 회 1차를 면제하도록 정하고, 금감원장이 낸 제49회 시험 공고도 2차 응시자격을 '제48회 또는 제49회 해당 분야 1차 합격자'로 적었어요. 1차 합격이 그해와 다음 해, 두 번의 2차에 쓰인다는 뜻이에요. 보험계리사는 1차 합격을 5년간 인정해서 그 얘기와 섞이면 헷갈리는데, 손해사정사는 2회예요. 올해 2차를 보든 안 보든 이 2회는 그대로예요. 올해 응시해서 떨어져도 다음 해 2차 응시자격은 1차 합격 연도로 정해지니 기회를 '쓰는' 구조가 아니에요. 반대로 다음 해까지 2차에 붙지 못하면 그다음 해에는 1차부터 다시 봐야 하고요. '해당 분야'라는 표현도 봐 두세요. 합격한 종목의 2차에 응시하는 게 원칙이라 종목을 바꿀 생각이 있으면 공고 원문에서 따로 확인해야 해요. 올해 볼지 말지는 제도 쪽 사실도 같이 놓고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2차는 매 과목 40점 이상 · 평균 60점 이상이 원칙이지만 선발예정인원을 미리 공고하면 과락 없는 사람 중 총득점 순으로 뽑고, 부분합격(과목별 점수를 다음 해로 넘기는 제도)은 손해사정사에 없어요. 올해 본 과목 점수가 내년에 남지 않으니 올해 응시는 실전 연습의 의미가 커요. 할 일은 두 가지예요. 올해 2차 접수 전에 응시료와 환불 기준(시험 14일 전부터는 절반만 환불)을 확인하시고, 내년 공고가 나오면 응시자격 란에 올해 회차가 적혀 있는지 원문으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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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