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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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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권고사직 얘기 나왔는데 이참에 전업으로 돌릴까요 반년치 생활비는 있어요

대물기다리는붕어89· 조회 1,200
2년째 병행 중이고 올해 2차 떨어졌습니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서 권고사직 얘기가 나왔고 어차피 나갈 거면 이참에 전업으로 붙어볼까 싶어요. 모아둔 건 반년 정도 버틸 만큼이고 반년 안에 붙는다는 보장은 당연히 없죠... 전업으로 돌리신 분들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셨나요? 후회는요?

답변 6

야근중근무수탁법인

올해 2차 몇 점 정도였는지, 과락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반년이 의미 있는 기간인지가 거기서 갈려서요.

대물기다리는붕어89

과락 없이 평균 52였습니다. 두 과목이 40대 중반이었어요.

연봉협상중수탁법인

과락 없이 52면 반년 전업이 의미 있는 구간이에요. 병행 2시간으로 52까지 왔으면 전업 8시간이면 60은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40대 중반 두 과목이 답안 연습 부족인지 지식 부족인지가 관건인데, 병행이면 대개 전자라 전업으로 바뀌면 제일 빨리 오르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다만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반년 안에 안 되면 어떻게 할지"를 지금 정해두세요. 전업의 문제는 공부가 아니라 기한이 없어지는 거예요. 반년 뒤 시험 결과가 안 좋으면 다시 취업으로 간다든지, 아르바이트로 전환한다든지, 그 다음 수를 미리 적어두면 반년이 훨씬 밀도 있게 갑니다. 이걸 안 정하고 시작하면 넉 달째부터 불안이 공부를 잡아먹어요. 후회 여부는 결과가 아니라 이 조건을 정했느냐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정하고 들어간 분들은 떨어져도 "해볼 만큼 했다"고 하시고, 안 정하고 들어간 분들은 붙어도 그 기간을 힘들게 기억하시더라고요.

대물기다리는붕어89

반년 뒤 플랜을 먼저 적으라는 말이 제일 와닿네요. 그거부터 정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진단서구하는호구41

기한 없어지는 게 전업의 문제라는 거 진짜 공감합니다

요약노트수험생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전업으로 돌렸는데 반년치 생활비로 시작했고 후회는 없어요. 다만 "반년 안에 붙는다"가 아니라 "반년 뒤 점수가 얼마나 올랐나"를 기준으로 계속할지 정하기로 했어요. 그게 마음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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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