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 5년치 세 번 돌렸더니 답이 외워져서 이게 공부가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재심사기다리는올빼미· 조회 791
1차 두 달 남았습니다.
기출 5개년을 세 번 돌렸는데 이제 문제 보면 답 번호가 먼저 떠올라요.
점수는 잘 나오는데 이게 실력인지 암기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새 문제집을 사야 하나 싶은데 또 겹치는 문제만 있을 것 같고...
이 시점에 뭘 해야 하나요?
답변 4
정비소앞수탁법인
답이 외워졌으면 보기를 지워보세요. 정답 보기 말고 나머지 보기가 "왜 틀렸는지"를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실력이고, 못 하면 암기예요. 그걸 못 하는 문제만 다시 보시면 됩니다.
재심사기다리는올빼미
오답 보기 설명하기는 생각 못 했네요. 해보니까 반은 못 하겠어요...
기준이뭘까수탁법인
반을 못 하시면 그게 지금 해야 할 공부입니다. 새 문제집은 필요 없어요. 기출을 세 번 돌린 사람이 새 문제집을 사면 대개 두 가지가 일어납니다. 겹치는 문제는 또 맞히고, 안 겹치는 문제는 기본서에 없는 지엽적인 거라 틀리고요. 그래서 점수가 안 오르고 불안만 커져요. 대신 이렇게 해보세요. 기출 한 회를 풀 때 정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네 보기를 전부 O/X로 판정하는 겁니다. 한 문제가 사실상 네 문제가 돼요. 5년치면 네 배 분량이 되고, 그중 X 이유를 못 대는 보기만 모아두면 그게 남은 두 달의 교재입니다. 이 방식이면 같은 기출로 두 달 채워집니다. 이건 제 방식이라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는데, 기출을 세 번 돌린 분한테는 대체로 이게 맞았어요.
대물기다리는참새
오답 보기 설명하기 저도 해봤는데 처음엔 절반도 못 하더라고요. 그게 진짜 공부였어요. 새 문제집 안 사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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