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둘 신입인데 원수사 공채에 나이 제한이 없다는 말을 믿어도 되나요
답변 7
이전 직장이 어느 쪽이었어요? 금융이나 의료 계열이면 신입이 아니라 경력 우대로 읽힐 수도 있어서요.
제조업 영업관리였습니다. 보험이랑은 관련이 없어요.
공고에 없으면 지원 자격은 있는 거예요. 소문은 "합격자 평균이 그렇더라"를 "그 이상은 안 뽑는다"로 옮긴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지원을 안 하면 결과는 확실히 없고, 하면 모르는 거죠. 준비 비용이 크지 않으면 넣으세요.
소문을 완전히 무시할 순 없지만 소문을 기준으로 지원 자체를 접는 건 손해라고 봐요. 몇 가지 나눠서 보면요. 먼저 나이는 서류 단계에선 걸러내는 기준이 되기 어렵고, 면접에서 "왜 이 나이에 신입인가"라는 질문으로 나타나는 편이에요. 그러니 대비할 건 나이 자체가 아니라 그 질문에 대한 답이에요. 영업관리 경력이 보험과 무관해 보여도 "숫자를 근거로 상대를 설득해 본 경험", "고객과 회사 사이에서 기준을 지켜 본 경험"으로 풀면 보상직과 이어져요. 이걸 준비해 두면 나이가 오히려 강점처럼 보일 수 있어요. 둘째, 원수사 하나만 보지 말고 병행하세요. 자회사와 법인은 신입 채용이 더 잦고 연령에 대한 시선이 덜하다고 들었어요. 원수사에 넣으면서 자회사 공고도 같이 넣으면 결과가 어느 쪽이든 선택지가 생겨요. 한쪽에 붙고 다른 쪽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면 그때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셋째, 시기예요. 보상직 신입 공채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이 기본이라, 이번에 안 되더라도 반년 뒤 기회가 있어요. 그 사이에 자회사나 법인에서 경력을 시작해 두면 다음엔 경력직 전형으로 갈 수도 있고요. 케이스마다 달라서 단정은 못 하지만, 지원 자격이 되는 공고에 안 넣을 이유는 없어 보여요.
"왜 이 나이에 신입인가" 답부터 준비하겠습니다. 자회사도 같이 넣을게요.
이전 경력 풀어내는 방식 좋네요. 저도 참고합니다.
하나 더. 경력을 "무관하다"고 스스로 먼저 말하지 마세요. 면접관이 판단할 몫이에요. 본인이 먼저 깎으면 그대로 받아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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