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에서 원수사로 넘어가는 전환 채용이 없어졌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궁금해요
답변 4
전환 채용은 제도로 정해진 게 아니라 그때그때 원수사 필요에 따라 열리는 거라 "없어졌다"고 단정할 수도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들었어요. 회사마다 해마다 달라요. 계획을 전환 채용에만 걸지 마시고 경력직 공채도 같은 경로로 보세요.
제도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여는 거군요. 계획을 좀 넓게 잡겠습니다.
"자회사는 평생 자회사"라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과장이라고 봐요. 전환 채용이라는 건 원수사가 자기 자회사 직원을 특정 조건으로 데려가는 건데, 이건 회사 정책이라 어느 해에는 열리고 어느 해에는 안 열려요. 최근 원수사 보상 직군 자체가 줄어드는 흐름이라 전환 채용이 예전보다 드물어졌다는 체감은 있을 수 있어요. 다만 그게 "닫혔다"는 뜻은 아니고, 원수사가 경력자를 필요로 할 때 자회사 경력자가 유리한 위치에 있는 건 변하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원수사 경력직 공고에 자회사 경력 우대가 붙는 걸 보면 알 수 있어요. 그래서 계획을 이렇게 잡으시면 어떨까 해요. 자회사에서 첫 몇 년은 원수사 이동을 목표로 삼기보다 "어떤 건을 얼마나 다뤘는지"를 쌓는 데 집중하세요. 그게 쌓이면 전환 채용이 열리든 경력직 공채든 개업이든 어느 문으로도 갈 수 있는 상태가 돼요. 반대로 원수사 이동만 바라보고 있으면 그 문이 안 열리는 해에 크게 흔들려요. 자회사가 종착역이 되는 경우도 물론 있어요. 그게 나쁜 결말인지는 사람마다 달라서 여기서 판단할 일은 아니고요. 전환이 되느냐보다 "전환이 안 돼도 괜찮은 경력을 만들 수 있는 자리인가"로 자회사를 평가해 보시길 권해요.
어느 문으로도 갈 수 있는 상태라는 말이 기준이 되네요. 그렇게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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