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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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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을 자회사에 다 넘기면 원수사 보상팀은 실제로 뭘 하는 자리인지 궁금해요

출장많음· 조회 617
원수사 보상직 경력직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회사 위탁 비율이 워낙 높다는 얘기를 들으니 원수사 보상팀에 들어가면 직접 사정을 하는 게 아니라 자회사가 올린 걸 결재만 하는 자리인 건 아닌지 헷갈립니다. 면접에서 "어떤 업무를 하게 되나"를 물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물어야 실례가 안 될지도 모르겠어요.

답변 4

민원에시달린붕어

"어떤 업무냐"보다 "위탁 건과 직접 처리 건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처리 건은 어떤 기준으로 남기는지"로 물으면 구체적이라 실례가 아니에요. 답변에서 그 팀의 성격이 바로 드러나요.

감가상각당한붕어84

비중을 묻는 방식이 좋네요.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보고서쓰는중

결재만 하는 자리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원수사 보상팀의 무게 중심이 예전과 다르다는 건 맞는 것 같아요. 들은 바로는 자회사 위탁이 일반화되면서 원수사에 남는 보상 업무는 대략 이런 쪽이에요. 위탁 기준을 정하고 자회사 처리 결과를 검수하는 관리 업무, 고액이나 쟁점이 있는 건의 직접 심사, 의료자문이나 법률 검토가 필요한 건의 판단, 민원과 분쟁조정 대응, 소송 관리. 그리고 보험업법 제185조가 위탁 시 불공정행위를 금지하고 있어서 자회사와의 관계를 관리하는 일 자체가 업무가 되는 면도 있어요. 그래서 원수사 보상팀은 "사정 실무를 많이 하는 자리"라기보다 "판단과 관리를 하는 자리"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고 봐요. 이게 좋은지 나쁜지는 사람마다 달라요. 손에 건을 쥐고 처음부터 끝까지 돌리는 걸 좋아하시면 답답할 수 있고, 기준을 세우고 쟁점 건을 다루는 걸 원하시면 맞는 자리예요. 면접에서는 위탁 비중과 직접 처리 기준을 물어보시고, 가능하면 "최근 팀에서 다룬 쟁점 건의 유형"도 물어보세요. 그 답이 구체적이면 판단 업무가 실제로 있는 팀이고, 두루뭉술하면 관리 위주일 가능성이 있어요. 케이스마다 달라서 단정은 못 하지만요.

민원에시달린피보험자

판단과 관리 자리라는 표현이 와닿네요. 실무 손맛은 자회사에 있다는 얘기들이 이래서 나오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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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