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이름 규칙 없이 쌓다 보니 지난 건을 못 찾겠어요
답변 7
쌓인 건 그대로 두고 오늘부터 저장하는 것만 규칙을 붙이는 걸 권해요. 과거를 다 정리하려다 손도 못 대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서요. 날짜와 분야, 한 단어짜리 구분만 있어도 검색으로는 거의 다 걸립니다.
과거를 안 건드려도 된다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찾을 때 폴더를 뒤지시는 편이에요 아니면 검색창에 단어를 넣어 보시는 편이에요?
폴더를 열어서 눈으로 찾았어요.
폴더로 찾는 습관이면 이름 규칙보다 폴더 깊이를 줄이는 게 먼저일 수 있어요. 분야로 나누고 그 안에 연도까지만 두는 정도로 얕게 가는 편이 낫다고 봐요. 깊게 나눠 두면 어디에 넣었는지를 또 기억해야 해서 결국 같은 문제가 반복되더라고요.
위에 나온 두 가지가 사실 한 세트인 것 같아요. 폴더는 얕게 두고 이름에 정보를 넣는 방식이요. 이름 앞에 날짜를 여덟 자리로 붙이면 정렬만으로 시간순이 되고, 그 뒤에 분야 한 단어랑 알아볼 수 있는 구분 하나만 더 붙이면 검색에서 거의 걸리는 편이에요. 사람 이름을 파일명에 넣는 건 되도록 피하시는 쪽을 권해요. 화면 공유나 출력에서 그대로 노출되기 쉬워서요. 이미 쌓인 것은 전부 손대지 마시고 다시 열어볼 때마다 그 파일만 새 규칙으로 바꾸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자주 보는 건은 몇 달 안에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안 보는 건은 어차피 안 찾게 되니까요. 한 가지 더 권하고 싶은 건 건별로 한 장짜리 요약을 같은 폴더에 같이 두는 거예요. 무엇을 확인했고 어디서 막혔는지 정도만요. 나중에 비슷한 건을 만났을 때 서류 뭉치를 다시 읽지 않고 그 한 장만 보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한 장짜리 요약 같이 두기 이건 생각도 못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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