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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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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기준을 스터디 모범답안으로 잡았는데 그 답안이 맞는지부터 모르겠어요

점수정체기· 조회 1,172
스터디에서 만든 모범답안을 기준으로 제 복기 답안에 점수를 매겨봤어요. 그런데 그 모범답안도 결국 수험생들이 만든 거라 채점 기준이 맞는지 근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가채점이 의미가 있는 건지 아니면 다들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4

다시책상앞

가채점 결과로 뭘 결정하려고 하세요? 내년 준비 시작 여부면 대략치로 충분하고, 붙을지 떨어질지 알고 싶은 거면 어떤 기준으로 매겨도 안 나와요.

팩스와싸우는계약자

솔직히 후자였어요. 그건 안 되는 거군요

새벽고속도로

2차 가채점은 원래 기준이 없어요. 채점 기준이 공개된 적이 없고, 배점 안에서 어느 요소에 몇 점을 주는지는 채점자만 알아요. 그래서 스터디 모범답안이든 어디서 나온 답안이든 그걸로 매긴 점수는 실제 점수와 같은 척도가 아니에요. 이건 가채점을 하는 모든 사람이 같은 조건이라 본인만 불리한 건 아니고요. 그래도 가채점을 하는 이유는 점수 자체보다 세 가지를 보려는 거예요. 첫째, 논점을 아예 놓친 문제가 있는지. 이건 어떤 답안과 비교해도 대체로 드러나요. 둘째, 과목 간 편차가 심한지. 한 과목이 유독 비었으면 과락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는 되니까요. 셋째, 시간이 부족해서 못 쓴 문제가 몇 개인지. 이 세 가지는 모범답안의 정확도와 무관하게 확인이 돼요. 점수 매기기 대신 이 세 가지를 문제별로 표시하는 방식을 권해요. 그러면 모범답안이 틀렸을까 봐 불안할 일도 줄고, 발표 뒤 실제 성적이 나왔을 때 어느 문제에서 깎였는지 역으로 짐작하기도 쉬워요.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점수 숫자보다 이 표가 내년에 훨씬 오래 쓰여요.

팩스와싸우는계약자

세 가지만 표시하는 걸로 바꿨어요. 점수 숫자에 매달릴 일이 없어지니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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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