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손사인SONSAIN
로그인

장기 치료 검토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왔는데 피해자께 어떻게 설명하죠

메뉴얼찾는중· 조회 1,194
경상 피해자 건에서 8주 초과 치료 검토 결과가 왔는데 추가 치료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방향이에요. 피해자는 아직 아프다고 하시고 병원도 더 오라고 했다는데 검토 결과를 그대로 전하면 화를 내실 게 뻔해서 난감합니다. 설명을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답변 5

약관정독하는고구마

검토 결과를 "우리 판단"이 아니라 "제출된 기록을 검토 기구가 본 결과"로 전달하는 게 첫 번째예요. 담당자가 결정한 것처럼 들리면 감정이 담당자에게 쏠려요. 결과 문서를 그대로 보여 드리고, 이의나 추가 자료 제출 경로가 있으면 그걸 같이 안내하세요.

손해액다투는물개71

결과 문서 원문을 같이 보여 드리는 게 낫겠네요.

연차소멸

전달 방식보다 먼저 결과 문서 자체를 다시 읽어 보세요. 부정적 결과라도 "현재 자료로는" 같은 단서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 추가 자료가 들어가면 다시 볼 여지가 있다는 뜻이에요. 피해자에게 화를 낼 기회를 주기 전에 "병원에서 더 오라고 한 근거가 기록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시고, 있으면 그걸 추가로 내는 방향으로 대화를 돌리는 게 양쪽에 실익이 있어요. 없으면 그 사실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수밖에 없고요.

출장많음

설명 순서를 세 단계로 잡으시면 좀 덜 부딪히는 것 같아요. 첫째, 사실 전달. 어떤 자료가 언제 제출됐고 검토 결과가 어떻게 왔는지를 문서 그대로 보여 드려요. 담당자의 해석을 얹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둘째, 남은 선택지 안내. 추가 자료를 낼 수 있는지, 이의 절차가 있는지, 본인 실손이나 다른 담보로 이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항목으로 말씀드려요. 셋째, 합의 얘기는 그날 꺼내지 않기. 검토 결과와 합의를 한 통화에 묶으면 "치료 끊고 돈으로 끝내려 한다"로 들리기 쉬워요. 향후치료비는 이번 개편 뒤 중상환자(1~11급)에게만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범위에서 다뤄지는 구조라, 경상 건에서 향후치료비로 보전해 드리겠다는 식의 말은 하지 않는 게 맞아요. 그 대신 지금까지 치료비와 휴업손해·위자료 항목이 어떻게 정리되는지를 나중에 따로 설명드리는 편이 나아요. 케이스마다 결과 문서의 단서 문구가 달라서, 그 문구를 먼저 읽고 어느 단계까지 열려 있는지 판단하시길 권해요.

손해액다투는물개71

합의 얘기를 같은 날 안 꺼내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실무 Q&A의 다른 글

목록으로

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