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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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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군데 붙었는데 어디를 골라야 후회가 없을지 결정을 못 하겠어요

부지급당한거북이· 조회 625
운 좋게 두 곳에서 오라고 하는데 한 곳은 조건이 낫고 다른 곳은 배울 게 많아 보여서 계속 저울질만 해요. 선택하고 나서 아닌 쪽을 후회할 것 같아 결정이 안 되고 마감은 다가오는데 초조하기만 합니다.

답변 3

사내이동수탁법인

두 곳 다 붙은 상황에서 하나 고르는 건 어느 쪽을 택해도 남는 쪽이 아쉬운 게 자연스러워서, 후회를 없애기보다 덜 후회할 기준을 세우는 쪽으로 접근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라면 지금 내 단계에서 뭐가 더 급한지를 먼저 봐요. 초년이라 실무를 넓게 배우는 게 급하면 배울 게 많은 쪽에, 이미 어느 정도 익었고 조건 개선이 급하면 조건이 나은 쪽에 무게가 실리는 편이에요. 조건이라는 게 눈에 보여서 비교하기 쉬운데, 배우는 환경은 숫자로 안 잡혀서 자꾸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초년의 배움은 이후 몇 년의 이동 폭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덜 받더라도 크게 배우는 자리가 길게 보면 이득인 케이스도 꽤 있어요. 물론 이것도 사람 상황마다 달라서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고요. 결정을 못 내리실 땐 두 자리의 3년 뒤 모습을 각각 그려보시는 걸 권해요. 그림이 더 선명하고 끌리는 쪽이 대개 마음이 이미 기운 쪽이더라고요. 그리고 어느 쪽을 골라도 그게 끝이 아니라 이후에 또 움직일 수 있으니, 이번 선택 하나에 인생 전체가 걸린 것처럼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부지급당한거북이

3년 뒤 모습을 그려보니 한쪽이 더 선명하네요. 고마워요.

재심사기다리는두더지

배우는 환경이 숫자로 안 잡혀서 밀린다는 말 완전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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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