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재고 답안 쓰면 손목이 먼저 나가는데 필기 체력 어떻게 만드셨나요
답변 5
익숙해지긴 하는데 저절로는 안 되고, 시험 두 달 전부터는 매일 손으로 한 문제씩은 쓰셔야 해요. 그리고 펜 굵기랑 그립을 바꿔보세요. 가는 펜을 세게 쥐는 습관이 손목을 제일 빨리 망가뜨립니다.
펜 바꾸고 그립 느슨하게 했더니 확실히 덜 아프네요. 매일 한 문제 쓰겠습니다.
두 달 전부터 매일 한 문제씩 손으로 쓰라는 거, 저도 그렇게 하니 손목이 적응했어요. 펜은 가벼운 걸로 바꾸고요. 타이핑만 하다 온 사람은 이게 진짜 필요해요.
필기 체력을 얼마나 만들어야 하는지는 공고의 시험 시간표가 답이에요. 2차는 논문형(약술형 또는 주관식 풀이형으로 손으로 쓰는 시험)이고 교시당 90분이에요. 신체는 의학이론 · 책임 및 근로자재해보상보험 · 제3보험 · 자동차보험 네 과목, 재물은 세 과목, 차량은 두 과목이라 신체 응시자는 하루에 90분짜리 서술 답안을 네 번 써요. 손목이 두 과목째에 흐트러진다면 연습 단위를 90분 두 번 연속으로 잡고 거기서 늘려 가는 게 맞아요. 필기구 규정도 체력에 직접 걸려요. 공고상 2차는 흑색이나 청색 필기구 한 종류만 쓰고 사인펜 · 연필은 안 돼요. 답안 정정은 두 줄로 긋고, 수정테이프를 쓰면 불이익이 있어요. 지우고 다시 쓰는 대신 긋고 옆에 쓰는 방식이라 글씨가 흐트러진 뒤 고치는 비용이 크고, 그래서 처음부터 힘을 덜 주는 펜을 고르는 게 손목보다 답안지에 먼저 좋아요. 시계도 미리 정하세요. 고사실에 시계가 없어서 개인 시계를 가져가야 하고 스마트워치는 안 돼요. 손목에 시계를 차고 쓰는 게 불편하면 책상에 두는 일반 시계로 연습하세요. 두 달 전부터 매일 한 문제,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주 1회 90분 두 교시 연속, 그리고 실제 쓸 펜 한 종류로만 쓰는 것. 이 세 가지면 손목보다 시간이 먼저 익숙해져요.
손목 문제를 연습량으로만 풀려고 하면 한계가 있어서, 보통 함께 권하는 건 쓰는 양 자체를 줄이는 쪽입니다. 같은 내용을 더 적은 글자로 쓰면 손목 부담이 줄고 채점자도 빨리 읽습니다.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한 문장에 요건 하나만 담습니다. 이고, 이며, 인 경우에는으로 이어지는 긴 문장은 쓰는 도중 힘이 들어가고 틀리기도 쉽습니다. 둘째, 소제목을 적극적으로 씁니다. 약술형은 정의 · 요건 · 효과 같은 소제목 아래 짧은 문장 두세 개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쓰기 전에 여백에 목차를 먼저 적습니다. 2차 답안은 두 줄로 긋는 방식으로만 정정하고 수정테이프를 쓰면 불이익이 있어서, 방향을 틀어 다시 쓰는 일이 곧 손목과 시간의 낭비가 됩니다. 연습할 때는 본인의 쓰기 속도를 숫자로 재 보세요. 교시당 90분 동안 답안지 몇 쪽을 쓰는지, 한 쪽에 몇 분이 걸리는지 알면 문제별 분량을 미리 정할 수 있고, 무리하게 쓰다가 뒤 문제에서 손이 무너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기출 한 문제를 평소대로 쓴 뒤 같은 문제를 문장을 줄여 한 번 더 써서 두 답안의 쪽수와 시간을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줄어든 만큼이 시험장에서 손목에 남는 여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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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