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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혼자 답안 쓰는데 이게 맞게 쓰는 건지 봐줄 사람이 없어요 첨삭 어디서 받으시나요

대물기다리는거북이· 조회 19
모범답안이랑 비교는 하는데 제 답안이 왜 부족한지는 스스로 안 보입니다. 스터디는 다 같은 수험생이라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첨삭을 받아보신 분들은 어디서 어떻게 받으셨는지 효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5

접수마감

학원 첨삭반이 있긴 한데 비용이 있고, 저는 그 전에 "자기 첨삭"을 권해요. 쓴 답안을 사흘 뒤에 채점자 입장으로 다시 읽으면서 배점 항목마다 "이게 어디 있지?"를 찾아보는 겁니다. 사흘 지나면 남의 글처럼 보여서 부족한 게 보입니다.

대물기다리는거북이

사흘 뒤에 읽어보니까 진짜 남의 글 같고 빠진 게 보이네요...

손해액계산

다만 자기 첨삭으로는 "방향이 틀린 것"은 못 잡습니다. 빠진 건 보여도 잘못 간 건 안 보여요. 그건 한 번쯤 외부 눈이 필요합니다. 스터디에서 서로 봐주는 게 한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점수를 매기는" 게 아니라 "어디서 이해가 안 되는지 표시하는" 방식으로 바꾸면 수험생끼리도 꽤 됩니다. 채점이 아니라 독자 반응이에요.

위자료계산하는감자12

사흘 뒤에 채점자 입장으로 다시 읽기, 이거 해보니까 진짜 빠진 게 보여요. 방향 틀린 건 안 보인다는 말도 맞아서 저는 한 번은 학원 첨삭 받았어요. 둘 다 하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청구반려당한오리36

자기 첨삭으로 빠진 걸 찾고 방향이 틀린 건 외부 눈으로 잡는다는 두 갈래가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 '무엇을 기준으로 틀렸다고 볼지'를 하나 더 세우면 혼자서도 꽤 멀리 갈 수 있습니다. 기준은 원문이에요. 신체 2차만 봐도 제3보험은 질병 · 상해보험 표준약관,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책임보험은 상법 보험편과 배상책임보험 표준약관이 뼈대입니다. 모범답안과 비교하면 표현 차이에 눈이 가지만, 조문 원문과 비교하면 요건을 빠뜨렸는지 잘못 옮겼는지가 바로 드러나요. 예를 들어 후유장해를 쓰면서 장해 판정 시점(사고일부터 180일 안에 확정되지 않으면 180일째 진단으로 고정될 상태)을 빠뜨렸다면, 그건 문장력이 아니라 요건 누락입니다. 기대 수준도 숫자로 잡아 두세요. 금감원 제48회 보도자료를 보면 손해사정사 종목별 최고 득점자 평균이 재물 77.56점, 차량 73.34점, 신체 78.08점이었어요. 가장 잘 쓴 사람도 만점 근처가 아니라는 뜻이라, 모범답안을 그대로 재현하려 하기보다 요구 요소를 빠짐없이 채우는 쪽이 점수에 더 직결됩니다. 합격은 선발예정인원 안의 총득점 순이니 문제마다 부분점수를 확보하는 게 핵심이고요. 실행은 이렇게 해 보세요. 답안을 쓰고 사흘 뒤, 문제 문장에서 요구 요소를 뽑아 여백에 적고, 답안에 그 요소가 있는지와 근거 조문이 원문과 맞는지를 표시합니다. 스터디에서는 점수를 매기기보다 이 표시만 교환하세요. 그래도 같은 유형에서 계속 막힌다면 그 유형 하나에 한해 외부 첨삭을 받아 보는 식으로 비용을 좁히는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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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