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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세입자가 일배책으로 누수 배상을 청구했는데 임차인 과실이 걸려요

이제일년· 조회 33
세입자가 자기 일상생활배상책임으로 아래층 누수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그런데 누수 원인에 임차인 관리 소홀이 섞여 있어 보여요. 자기 담보로 자기 과실을 청구하는 구조가 맞는지 걸립니다. 어떻게 봐야 할지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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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사진백장

누수가 임차인 전용 부분에서 났는지 아니면 건물 구조·공용부에서 났는지는 확인되셨나요? 그 구분에 따라 임차인 배상책임 자체가 성립하는지가 갈려서요.

결재대기

일상생활배상책임은 피보험자가 제3자에게 법률상 배상책임을 질 때 그 손해를 담보하는 구조예요. 그래서 임차인이 아래층에 배상책임을 지는 사안이면 그 담보로 청구하는 것 자체는 구조상 이상하지 않아요. 다만 원인이 임차인 관리 소홀인지 건물·집주인 영역인지에 따라 책임 성립과 범위가 달라지니 원인 특정과 임대차상 책임 구분을 먼저 정리하세요. 면책 조항도 함께 확인하시고요.

이제일년

구조상 이상한 건 아니었군요. 원인 특정부터 하겠습니다.

보완요청받은호구

일상생활배상책임은 피보험자가 제3자에게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질 때 그 손해를 메우는 담보라, 자기 과실을 자기 담보로 청구하는 구조 자체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배상책임보험 표준약관도 보상하는 손해를 법률상의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입은 손해로 적습니다. 다만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2022-15호처럼 증권에 적힌 주택이 아니면 대상이 아니라고 본 사례가 있으니 증권의 주택 표시와 실제 거주지가 같은지부터 보세요. 갈림길은 누수 원인이 누구의 지배와 관리 영역인지입니다. 금융감독원이 2025년 12월 16일 낸 겨울철 분쟁사례 자료는 전세주택 누수의 원인이 임차인이 관리할 수 없는 건물 구조상 하자, 예컨대 매립 배관이면 임차인이 가입한 일상생활배상책임으로는 보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러니 누수탐지 결과서에 배관의 종류와 위치가 전유부인지 공용부인지, 노출인지 매립인지 적히도록 요청하세요. 관리 주체 쪽 책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2016-4호는 아파트 외벽 균열로 인한 누수에서 관리업체의 배상책임을 인정했어요. 탐지비와 원인 배관 수리비는 제2020-7호처럼 손해방지비용으로 따로 청구할 여지가 있으니 견적서에 탐지와 원인 제거, 마감 복구를 구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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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