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반흔이 노동능력상실이랑 어떻게 연결되는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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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흉터의 추상과 노동능력상실률은 층위가 달라요. 보험 약관의 추상장해 지급률은 그 표대로 산정하는 거고, 배상에서 손해액을 잡을 때 쓰는 노동능력상실률은 그 사람이 일하는 능력을 실제로 얼마나 잃었는지를 보는 규범적 판단이에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흉터가 커도 직업 수행에 지장이 적으면 상실률은 낮게 잡힐 수 있습니다. 법원도 감정 결과를 그대로 받는 게 아니라 규범적으로 조정해요. 대법원 2020.6.25. 선고 2020다219850은 감정 결과보다 낮은 상실률을 인정한 원심을 파기한 사례라, 상실률이 감정에 기계적으로 매이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방향만 참고하시고 세부는 원문을 보세요. 실무에선 흉터의 의학적 소견과 함께 피해자의 직업 특성을 같이 봐야 상실률 주장이 서요. 두 개를 섞지 말고 담보가 보험인지 배상인지부터 나누시길 권합니다.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어요.
추상이랑 상실률을 섞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층위가 다르다는 감각이 맞습니다. 약관의 추상장해 지급률은 장해분류표의 외모 항목을 길이와 면적 기준으로 적용해 정액으로 계산하고, 배상에서 쓰는 노동능력상실률은 그 사람이 일하는 능력을 얼마나 잃었는지를 평가해 손해액을 만드는 수치예요. 담보가 보험금인지 배상인지부터 나누는 게 첫 단계입니다. 흉터가 상실률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평가 도구의 문제이기도 해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2016-7호는 약관이 정한 평가 방식에 외모 추상 항목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할 수 없고, 제3 전문의료기관 전문의의 판정 조항과 준용 규정을 통해 다른 기준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그 결정도 특정 수치를 확정한 게 아니라 제3 기관 판정 절차를 거치라는 취지였어요. 부위 문언도 확인하세요. 제2007-79호는 표에 열거되지 않은 부위의 추상을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기왕 장해가 있는 사안이면 대법원 2015. 3. 26. 선고 2014다229917 판결이 기왕장해 감액 조항을 설명의무 대상으로 봤다는 점도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실무로는 흉터의 의학적 소견과 직업 특성을 함께 정리하시고, 보험금 청구서와 배상 손해액 계산서에 두 수치를 섞어 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근거 서류도 각각 따로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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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