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서에 향후 호전 가능성 있음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걸 그대로 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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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 가능성이 있다고 쓴 근거가 같이 적혀 있나요? 예를 들어 재활 중이라든지 재수술 예정이라든지요.
근거는 없고 그 문구만 딱 한 줄 들어가 있습니다.
그럼 그 문구 자체가 쟁점이 됩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호전 가능성이 있다"는 건 아직 고정이 안 됐다는 뜻으로 읽을 가능성이 커요. 접수는 되겠지만 심사 단계에서 재평가나 보류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보는 순서는 이래요. 먼저 주치의가 어떤 의미로 쓴 건지 확인합니다. 의사들이 관성적으로 넣는 문구일 때도 있고, 정말 재활로 좋아질 거라고 본 경우도 있어서 이건 물어봐야 알아요. 관성적인 문구라면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고정 여부에 대한 의견"을 추가 소견으로 요청드리는 게 맞고, 진짜 호전을 본다면 지금 평가는 이르다는 뜻이니 시점을 다시 잡는 게 맞습니다. 고객께는 "지금 내면 반려될 수도 있어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드리면 부담을 덜 느끼세요. 다시 받아오라는 게 아니라 문구 하나 확인하는 거라고요.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어서 단정은 못 하지만, 이 문구를 그대로 두고 접수하면 결국 같은 질문을 보험사가 하게 됩니다. 미리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관성적으로 넣는 경우도 있다는 걸 몰랐네요. 주치의께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추가 소견 요청할 때 질문을 열어두지 마세요. "고정됐나요"가 아니라 "현 시점에서 증상이 고정된 것으로 보는지, 아니라면 예상 고정 시기는 언제인지"처럼 답이 좁게 나오게 물어야 문구가 깔끔하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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