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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경력직으로 옮길 때 연봉을 얼마나 올려 부르는 게 무리 없을까요

청구반려당한감자· 조회 108
경력을 좀 쌓고 이직을 준비하는데 협상에서 지금보다 얼마나 올려 부르는 게 적당한지 감이 없어요. 너무 조금 올리면 굳이 옮기는 의미가 없고 많이 부르면 욕심처럼 보일까 봐 조심스러워서 계속 재고만 있어요.

답변 4

합의금노리는너부리80

인상 폭은 회사랑 분야마다 편차가 커서 몇 퍼센트가 정답이라고 딱 말하긴 어려운 편이에요. 숫자를 정하기 전에 옮겨서 맡을 역할이 지금보다 얼마나 무거워지는지를 근거로 잡으시는 걸 권해요. 역할 차이에 기대서 부르면 욕심이 아니라 협상이 되고, 상대도 그 논리엔 반박하기 어려운 편이에요.

청구반려당한감자

역할 차이를 근거로 잡는 거군요. 그렇게 접근할게요.

위자료계산하는올빼미

몇 퍼센트가 정답이냐보다, 상대가 어떤 숫자를 놓고 판단하는지를 알면 부르는 폭이 정해져요. 공개된 기준선은 하나예요. 한국고용정보원 재직자 설문 기준 손해사정사 중위 연봉이 5,000만원대인데, 직업당 재직자 30명 안팎의 자기보고라 표본이 작고 상위 구간은 소수 독립 사정사 영향을 받아요. 회사별 실제 수치는 공개된 게 없어서, 채용공고를 보면 독립 손해사정법인만 연봉을 적고 원수사 전속과 자회사 공고는 연봉을 안 적어요. 옮기려는 곳이 어느 쪽인지에 따라 상대가 숫자를 먼저 낼지가 달라진다는 뜻이에요. 폭을 정하는 재료는 법이 정한 업무 범위에서 나와요. 보험업법의 손해사정사 업무 조항은 손해 발생 사실 확인, 약관·법규 적용 판단, 손해액·보험금 사정, 서류 작성·제출 대행, 회사에 대한 의견 진술 다섯 가지를 업무로 둬요. 지금 자리에서 이 중 무엇을 혼자 끝까지 하는지, 옮길 자리에서는 어디까지 넓어지는지를 한 장으로 적어 보세요. 부를 때는 현재 연봉과 희망 연봉 사이에 그 역할 차이 목록을 끼워 넣으세요. 역할 목록을 먼저 보여 준 뒤 숫자를 붙이면 욕심으로 안 읽혀요. 처우는 기본급 외에 자격 수당, 2년마다 이수하는 보수교육 지원, 수습 기간 유무까지 항목으로 물어 두세요.

열손사

몇 퍼센트를 부를지보다, 상대 회사가 지원자를 뽑는 이유가 제도상 어디에 걸려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시면 부르는 숫자에 근거가 생깁니다. 옮기려는 곳이 손해사정법인이라면 보험업법 시행령의 영업기준을 보십시오. 법인은 상근 손해사정사를 2명 이상, 업무 종류(재물 · 차량 · 신체)별로 1명 이상 둬야 하고, 결원이 생기면 2개월 안에 채워야 합니다. 등록된 손해사정사를 구하는 자리라면 그 사람이 법정 요건을 채우는 역할을 겸한다는 뜻이고, 협상에서 조심스럽게 꺼낼 수 있는 사실입니다. 원수사나 자회사라면 기준이 다릅니다. 이쪽 공고는 직무명이 먼저 나오고 자격은 우대 항목인 경우가 많아, 맡을 직무의 범위와 결재 권한이 처우의 근거가 됩니다. 채용 공고에 연봉을 적는 곳은 대부분 독립 법인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어느 쪽이 먼저 숫자를 낼지 가늠이 됩니다. 인상 폭은 결국 본인이 정할 일이라 적정선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협상 자리에 들고 갈 자료는 정할 수 있습니다. 등록증 사본과 등록 종목, 2년마다 받는 교육의 이수 여부, 지금 혼자 끝까지 처리하는 업무 목록을 한 장에 정리해 두시고, 희망액은 그 자료 뒤에 붙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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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