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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현장조사 어디까지 하고 오세요 각도가 없어서 다시 나간 적이 있어요

부서변경· 조회 37
나가긴 하는데 뭘 보고 와야 하는지 매번 확신이 없어요. 사진 많이 찍어오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정작 필요한 각도가 없어서 다시 나간 적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어디까지 물어봐도 되는지도 조심스럽고요. 나가시기 전에 정하시는 기준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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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파도

나가기 전에 "이 건에서 다투는 사실이 뭔지"를 한 줄로 적어보세요. 그 한 줄이 각도를 정해줍니다. 낙상이면 넘어진 방향과 바닥 상태, 화재면 발화 지점과 연소 방향, 차량이면 접촉 부위 높이. 사진은 세 단계로 — 전체(어디인지), 중간(무엇인지), 근접(어떻게인지) — 그리고 줄자나 기준 물체를 같이 넣으면 나중에 크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주변 사람에게는 "그날 뭘 보셨는지"까지만 묻고 판단은 묻지 마세요.

dk_song

다시 나간 적 저도 있어요. 그 뒤로는 나가기 전에 사진 찍을 목록을 폰 메모에 써놓고 하나씩 지우면서 찍어요. 현장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목록 없으면 꼭 하나 빠지더라고요.

우편접수

현장에서 무엇을 담아 올지는 조사의 목적을 정한 조문에서 거꾸로 잡는 편이 확실합니다. 질병·상해보험 표준약관의 지급절차 조항은 회사의 조사를 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등 관공서에 대한 서면 조사요청으로 적고, 동의를 요청할 때 조사 목적과 사용처를 명시해 설명하도록 정합니다. 조사는 지급사유를 확인하려는 절차이지 결론을 만드는 절차가 아니라는 뜻이라, 현장에서 모을 것도 지급사유의 요건 사실로 좁혀집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2009-74호는 청구서류에 합리적 의심이 있다는 반증자료 없이 조사 협조를 이유로 지급을 미룬 처리를 부당하다고 보았습니다. 사실을 모으되 사실로만 적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무로는 나가기 전에 다투는 요건을 한 줄로 적고, 그 요건을 뒷받침하거나 깨는 사진과 기록만 목록으로 만들어 지우며 찍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서류 접수 뒤 3영업일, 조사가 필요하면 30영업일이라는 기한이 돌고 있으니 재방문을 전제로 잡지 마십시오. 사진은 전체와 중간, 근접의 세 단계로 찍고 줄자나 크기를 가늠할 물건을 함께 넣어 두면 나중에 치수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에게는 그날 무엇을 보았는지까지만 묻고 판단이나 평가는 묻지 않는 것이 사실만 적는다는 원칙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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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