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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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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가 남았다는데 어느 정도인지를 뭘로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기번호뽑은참새27· 조회 1,018
척수 손상 후 하지에 마비가 남은 건입니다. 걷긴 하시는데 보조기를 쓰신다고 해요. 마비라는 말은 진단서에 있는데 정도를 어떻게 표현해야 평가가 되는지 몰라서 부담됩니다.

답변 7

서류더미속독립

기록에 근력 등급이 근육별로 적혀 있나요 아니면 마비라는 단어만 있나요?

대기번호뽑은참새27

단어만 있고 등급 기재는 못 찾았습니다.

커피로버팀독립

재활의학과 기록에는 근육별 근력 등급이 표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외과 진단서에는 없어도 재활 쪽에 있으니 그 기록을 따로 요청해 보세요.

장화챙김수탁법인

근력만으로는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 걷는 상태를 평가하는 항목이라면 보조기 없이 얼마나 걷는지 보행 보조가 어느 정도 필요한지가 기록에 있어야 하고 감각이나 배뇨 배변 기능이 같이 걸려 있으면 그 부분도 따로 자료가 필요해요. 마비라는 한 단어 아래 여러 항목이 걸릴 수 있어서 어느 항목들이 관련되는지부터 목록으로 뽑아 두시는 게 좋습니다.

대기번호뽑은참새27

관련 항목을 목록으로 뽑아서 자료를 맞춰보겠습니다.

사진정리중독립

위에서 근력 등급이랑 항목 목록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어서 정리해 볼게요. 척수 손상은 한 부위 손상이 여러 기능에 걸치기 때문에 부위 중심이 아니라 기능 중심으로 자료를 모으는 게 편합니다. 크게 운동 감각 자율신경 세 갈래로 나눠 보세요. 운동 쪽은 근육별 근력 등급과 보행 상태가 핵심이고 재활 기록에 남습니다. 보행은 보조기 사용 여부 이동 거리 계단 가능 여부처럼 구체적으로 적힌 기재가 있어야 항목 대조가 됩니다. 감각 쪽은 저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좌우가 어떤지가 필요하고요. 자율신경 쪽은 배뇨나 배변 기능인데 앞서 다른 글에서도 나왔듯 별도 검사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시점 문제가 붙습니다. 척수 손상은 회복 경과가 긴 편이라 이른 시점 자료만으로 정리하면 나중에 다시 다투게 될 수 있어요. 재활 경과가 정체된 구간이 기록으로 보이는지를 확인하시는 게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고객과 가족께는 자료를 모으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는 게 좋습니다. 케이스마다 손상 정도와 회복 양상이 달라서 결과를 예상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대기번호뽑은참새27

운동 감각 자율신경으로 나누는 틀이 유용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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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