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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잘 안 나오신다는데 언어 쪽 장해를 뭘로 확인하나요

보고서쓰는중보험사· 조회 769
뇌경색 이후에 말이 어눌해지셨습니다. 가족분은 대화가 거의 안 된다고 하시는데 외래 기록에는 호전 중이라고만 적혀 있어요. 언어 쪽 장해를 검토하려는데 어떤 자료로 확인하는 건지 몰라서 막막합니다.

답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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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를 받으신 기록이 있나요. 치료 기록에 평가지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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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를 몇 달 받으셨고 평가지가 두 장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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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지 두 장이면 시기별 비교가 됩니다. 시행일과 평가 항목 이름을 그대로 옮겨 적어두시고, 치료 경과기록에서 표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같이 뽑아두세요. 호전 중이라는 문장 하나보다 항목별 기록이 훨씬 구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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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분 말씀과 기록 사이에 간격이 있는 점은 짚고 가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짧은 대화만 하니 호전으로 보이고 집에서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 간격을 그냥 두면 나중에 자문에서 기록만 보고 판단합니다. 일상에서 어떤 상황에 말이 막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어 다음 진료 때 전달하시게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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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보이는 모습과 집에서의 모습이 다른 건 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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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나온 기록과 생활 사이의 간격, 그게 언어 쪽 검토에서 제일 자주 막히는 지점입니다. 순서를 이렇게 잡아 보세요. 먼저 자료를 모읍니다. 언어치료 평가지와 시행일, 치료 경과기록, 재활의학과나 신경과의 외래 기록, 그리고 영상에서 병변 부위가 어디로 기술돼 있는지까지입니다. 병변 부위와 증상이 연결되면 설명이 단단해집니다. 다음으로 시간 순 정리를 합니다. 발병 직후, 재활 시작 시점, 최근 평가까지 항목별로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한 장에 옮기면 회복이 이어지는 중인지 정체 상태인지가 보입니다. 이건 평가 시점을 판단할 때도 그대로 쓰입니다. 마지막으로 평가를 요청할 때는 어떤 검사와 어떤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지는지를 여쭙는 방식으로 접근하세요. 약관 장해 분류표의 언어 관련 항목 문구도 미리 읽어두시되, 그 문구에 맞춰 적어달라는 요청으로 들리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도를 숫자로 말씀드리는 건 피하겠습니다. 평가 방식과 자료가 케이스마다 달라서 단정하면 틀리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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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지 시행일부터 확인하고 시간 순으로 붙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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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