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받은 서류라 양식이 낯설어 어디부터 볼지 막막합니다
답변 6
번역본에 번역자 확인이나 공증이 붙어 있나요. 회사에서 그걸 먼저 요구할 수 있어서요.
번역본은 있는데 확인 표시 같은 건 없습니다.
그러면 접수 전에 회사 기준을 먼저 확인하세요. 해외 발행 서류는 번역과 확인 요건이 별도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건을 모르고 진행하면 나중에 전부 다시 준비하게 됩니다. 원본은 반드시 스캔해 두시고요.
서류 요건보다 먼저 볼 게 하나 있습니다. 현지 기록에 우리 약관이 요구하는 확정 방법에 해당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지예요. 검사 결과와 판독, 담당 의사의 진단 기술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귀국 후 국내 병원 기록으로 보완이 가능한지 살펴야 합니다. 번역만 잘해도 내용이 비면 진행이 안 됩니다.
위에서 나온 두 축이 맞습니다. 형식 요건과 내용 요건을 나눠서 보시면 정리가 됩니다. 형식 쪽은 회사 기준입니다. 해외 발행 서류의 번역 요건, 원본 제출 여부, 확인이나 공증 필요 여부를 접수 전에 확인하세요. 기준은 회사마다 다르고 같은 회사도 담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담당자에게 문서로 확인해 두면 나중에 말이 바뀌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내용 쪽은 약관입니다. 진단 확정 방법을 어떤 자료로 요구하는지 보고, 현지 기록에 그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는지 대조합니다. 국가에 따라 진단명 표기 체계가 달라서 우리 분류표와 바로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표기를 억지로 옮기지 마시고 기록에 적힌 소견 내용을 기준으로 대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귀국 후 진료 기록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다만 국내에서 다시 받은 진단이 언제 확정된 것으로 읽히는지가 또 쟁점이 될 수 있어 날짜 정리를 같이 해두셔야 합니다. 해외 건은 사정이 제각각이라 여기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요건을 먼저 확인하고 움직이시길 권합니다.
회사 기준부터 문서로 받아두겠습니다. 두 축으로 나누니 정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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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