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손사인SONSAIN

회사 전산 익히는 게 많이 어렵나요 컴퓨터 잘 못 다뤄서 걱정

사내이동· 조회 19
입사 앞두고 있는데 시스템이 복잡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컴퓨터 잘 다루는 편이 아니라 여기서부터 뒤처질까 봐 걱정입니다. 교육 기간에 다 알려주는지 옆에서 보고 익히는 식인지 모르겠고요. 처음에 어떠셨어요?

답변 5

클립

전산은 복잡하지만 "익히는" 것이지 "잘 다루는" 게 아니에요. 교육 기간에 기본을 알려주고 나머지는 옆에서 보며 익히는 구조가 대부분이고, 한 달이면 다들 손에 붙습니다. 뒤처지는 건 전산 때문이 아니라 "모르는 걸 안 물어봐서"예요. 컴퓨터를 잘 못 다루셔도 엑셀에서 표 만들고 필터 거는 정도만 미리 익혀두시면 나머지는 회사에서 됩니다.

팩스와싸우는물개93

저도 컴퓨터 잘 못 다루는데 한 달 지나니까 되더라고요. 처음엔 화면 캡처해서 순서를 메모해뒀어요. 물어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했어요.

면책조항맞은좀비81

전산이 어려운 게 아니라 전산이 담고 있는 절차가 낯선 거라, 절차 쪽을 먼저 익히면 화면이 따라와요. 보험업법은 손해사정사의 업무를 손해 발생 사실 확인, 약관과 관계법규 적용의 적정성 판단, 손해액과 보험금 사정, 관련 서류 작성·제출 대행, 보험회사에 대한 의견 진술로 나눠 둡니다. 시스템 화면도 대체로 이 순서를 따라 접수와 조사, 사정, 결재로 이어지는 구조예요. 결과물도 정해져 있습니다. 같은 법은 손해사정업무를 수행한 뒤 손해사정서를 지체 없이 교부하고 중요한 내용을 알리도록 정하고, 시행령은 서면과 문자, 전자우편, 팩스 같은 방법을 들면서 건강정보 같은 민감정보가 들어가면 피보험자 동의를 받거나 식별할 수 없게 하라고 덧붙입니다. 화면에 왜 동의 여부 칸이 있는지가 여기서 설명돼요. 입사 뒤 6개월은 시행규칙이 정한 실무수습 기간이기도 해서 배우는 게 전제된 시간입니다. 엑셀에서 표 만들고 필터 거는 정도만 미리 익혀 두시고, 화면 순서는 캡처해 메모로 남기세요. 모르는 걸 그때그때 묻는 편이 뒤처지지 않는 길입니다. 등록 뒤에도 보험업법이 2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정하고 있어서 배우는 시간이 입사 초기로 끝나지도 않아요. 컴퓨터를 잘 다루느냐보다 절차의 순서를 설명할 수 있느냐가 실제로 평가받는 지점입니다.

fp_kim

혹시 신체 쪽이세요 재물 쪽이세요? 그거에 따라 다를 것 같아서요

woo_note

이거 알면 진짜 도움 될 것 같은데

이어서 읽기

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