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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서른일곱에 시작하려는데 붙어도 신입으로 받아주는 데가 있을지 그게 걱정이에요

갱신거절당한붕어· 조회 72
다른 일 하다가 준비하려고 합니다. 붙으면 마흔 가까이 될 텐데 그 나이에 신입을 뽑는 업계인지 시작하기 전에 알고 싶어요. 듣기 좋은 말 말고 현실을 듣고 싶습니다. 안 되는 거면 시작을 안 하는 게 맞으니까요.

답변 5

yoon_c

솔직하게 말하면 원수사 신입 공채는 나이가 걸립니다. 대신 법인이랑 개업 쪽은 나이보다 자격이 먼저예요. 그러니까 "안 되는" 게 아니라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지는" 거예요. 그 정해진 곳이 본인한테 괜찮은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갱신거절당한붕어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진다. 이 표현이 제일 현실적이네요. 법인 쪽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실손믿었던일개미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같은 고민이라 댓글 남겨요

갱신거절당한오리

원수사 공채는 나이가 걸리고 법인이랑 개업은 자격이 먼저라는 말이 현실인 것 같아요. 저 서른 후반에 법인 들어갔고 나이 얘기 없었어요. 어디를 노릴지가 문제예요.

휴직하고공부

듣기 좋은 말 대신 공식 숫자로 답해 볼게요. 금융감독원 제48회(2025년) 손해사정사 2차 시험 보도자료 기준으로 합격자 506명의 연령 분포는 25세 이하 16.0%, 26~30세 23.1%, 31~40세 35.2%, 41세 이상 25.7%예요. 31세 이상이 60%고, 41세 이상만 넷 중 하나예요. 서른일곱에 시작해 마흔에 붙으면 통계상 큰 축에 들어가요. 시험 자체는 1차 응시자격에 학력·성별·연령·경력 제한이 없고, 1차 합격은 당해와 다음 연도 두 번만 유효해요. 2차는 선발예정인원(제49회 신체 340명) 안에서 총득점 순으로 뽑는 사실상 상대평가라 2025년 합격률이 13.8%였고요. 나이보다 이 두 번의 2차 안에 등수에 드느냐가 관문이에요. 채용공고는 자격증을 필수가 아니라 우대로 적고 직무명으로 뽑아요. 금감원 등록부 집계로 개인 손해사정업자가 1,470곳이고 2025년 한 해 개인 104곳, 법인 24곳이 새로 등록했어요. 자격만으로 열리는 문이 매년 그만큼 있다는 뜻이고, 합격 전에도 1차 합격자는 법인 보조인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시작 여부를 정하실 땐 두 번의 2차까지의 기간과 비용을 적고, 합격 후 목표를 원수사 공채가 아니라 법인·보조인·개업 경로로 두는 걸 전제로 계산해 보세요. 그 계산이 맞으면 나이는 통계상 걸림돌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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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