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않은 것을 고르라는 문제에서만 유독 많이 틀리는데 이유가 뭘까요
답변 4
보기 네 개가 다 맞는 것 같으면 틀린 보기가 "단어 하나"만 바뀐 경우가 많아요. 기간 · 주체 · 예외 · 이상 이하 같은 데서요. 틀린 보기를 찾은 뒤에 어느 단어가 바뀐 건지 표시해두면 패턴이 보인다는 글이 많았어요.
바뀐 단어 표시해보니까 주체가 바뀐 게 제일 많네요. 보험자랑 보험계약자.
주체가 바뀐 게 제일 많다면 방향은 잡힌 것 같아요. 그건 지식 부족보다 읽는 방식 쪽이에요. 옳은 것 고르기는 맞는 보기 하나를 찾으면 끝이라 나머지를 안 읽어도 되는데, 옳지 않은 것 고르기는 네 보기를 전부 판정해야 해요. 그래서 같은 지식이어도 정확도가 네 배 필요한 셈이에요. 다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은 보기를 "대충 맞네" 수준으로 읽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방법은 보기마다 주체 · 시점 · 예외를 동그라미 치면서 읽는 거예요. 보험자인지 계약자인지, 전인지 후인지, 예외 규정이 있는 건지. 세 가지만 표시해도 바뀐 단어가 눈에 걸리는 편이에요. 처음엔 시간이 더 들지만 익숙해지면 옳은 것 고르기와 속도 차이가 거의 없어진다고들 해요. 그리고 틀린 보기를 모아서 "원래 문장"으로 고쳐 써보세요. 출제자가 어디를 바꾸는지 손으로 익히는 거라, 이걸 한 달 정도 하면 옳지 않은 것 문제에서 틀리는 비율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글을 여럿 봤어요.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지만 지식 문제라면 옳은 것 고르기도 같이 틀렸을 거라, 지금 상태는 읽기 습관 쪽이 맞는 것 같아요.
원래 문장으로 고쳐 쓰는 연습 시작했어요. 출제자가 뭘 바꾸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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