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하수가 남았는데 근전도 결과지를 읽을 줄 몰라서 막막합니다
답변 3
손사가 근전도를 직접 해석하려고 하지 마세요. 결과지 하단에 판독의 소견(impression)이 있으니 그 문장이 핵심이고, 거기서 손상 부위·정도·회복 여부가 어떻게 표현됐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해석은 주치의 소견서에 담기게 하는 게 순서예요.
impression 부분을 찾아봤더니 문장으로 적혀 있네요. 이걸 먼저 보겠습니다.
조금 더 적으면요. 신경 손상 장해는 결국 세 가지가 서로 맞아야 합니다. 임상 소견(발목이 실제로 안 올라가는 정도), 전기생리 검사(근전도·신경전도), 그리고 영상이나 수술 기록에 나온 손상 기전이에요. 이 셋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면 보험사가 다투기 어렵고, 하나라도 어긋나면 그 지점이 쟁점이 됩니다. 근전도 결과지에서 손사가 볼 건 판독 소견 문장이 "완전 손상"에 가깝게 읽히는지 "불완전 손상·회복 중"으로 읽히는지 정도예요. 회복 중이라는 표현이 있으면 고정 시점 얘기가 나올 수 있으니 주치의께 "추가 회복 가능성이 있는지, 있다면 언제까지 볼 건지"를 물어두는 게 좋습니다. 제출할 때는 결과지를 그대로 붙이되, 주치의 소견서에 근전도 결과와 임상 소견을 연결해서 써달라고 요청하세요. 손사가 결과지를 풀어 쓰면 "비전문가 해석"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어서요.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어서 단정은 못 하고, 근력 등급이 기록에 어떻게 적혀 있는지도 꼭 같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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