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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실화로 시작된 불이 옆 점포까지 번졌는데 배상 범위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보고서마감· 조회 11
한 점포에서 시작된 불이 옆 두 칸까지 번진 건입니다. 발화 점포 임차인 과실은 어느 정도 인정되는 분위기인데 옆 점포 손해까지 어디까지 배상으로 보는 건지 난감합니다. 실화책임법이랑 얽히는 것 같아 정리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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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고등어

실화로 번진 연소 손해는 실화책임법과 배상책임 담보가 같이 얽혀서 정리 순서가 중요한 편이에요. 먼저 발화 점포 측 과실이 경과실인지 중과실인지에 따라 실화책임법상 배상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서, 조사보고서와 과실 정도를 확인하는 게 먼저입니다. 그다음이 담보 구조예요. 발화 점포에 화재배상책임이나 시설소유관리자 특약이 있는지, 옆 점포는 각자의 화재보험이 있는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각자 재산보험으로 먼저 처리하고 보험사끼리 구상하는 흐름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배상 범위와 구상 범위를 섞지 않는 게 좋아요. 손해액은 옆 점포 각각의 재조달가액이나 시가 담보 여부에 따라 다르게 산정되니 목적물별로 따로 정리하시고요. 케이스마다 과실과 담보가 다 달라서 여기서 범위를 못 박기는 어렵고, 결론은 조사결과와 각 증권을 대조해 판단하시길 권해요.

보고서마감

배상이랑 구상을 섞어서 보고 있었네요. 나눠서 정리하겠습니다.

자차처리한고구마62

경과실 중과실 구분부터가 진짜 어렵죠

후유장해고민하는호구

실화책임법은 책임을 없애는 법이 아니라 배상액을 줄일 수 있게 하는 법이라는 점부터 잡으시면 순서가 보여요. 현행법은 실화가 중대한 과실로 인한 것이 아닌 경우 배상의무자가 법원에 손해배상액의 경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법원은 화재의 원인과 규모, 피해의 대상과 정도, 연소 및 피해 확대의 원인,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한 노력, 배상의무자와 피해자의 경제상태 같은 사정을 고려해 경감할 수 있도록 정합니다. 그래서 경과실인지 중과실인지와 연소 확대 경위가 먼저입니다. 담보 쪽은 따로 봅니다. 화재보험 표준약관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생긴 손해를 보상하지 않는 손해로 두고, 보험금을 지급한 회사가 제3자에 대한 권리를 대신 행사하는 대위 조항을 함께 둡니다. 옆 점포가 각자의 화재보험으로 먼저 처리되고 그 뒤 회사 사이 구상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여기서 나와요. 그러니 화재 원인 조사서에서 발화 원인과 발화 지점, 연소 확대 경로를 읽고 배상 범위와 구상 범위를 표에서 나눠 두세요. 옆 점포 손해액도 목적물별로 따로 정리하셔야 합니다. 각 점포의 화재보험이 시가 담보인지 재조달가액 담보인지에 따라 산정 방식이 달라지고, 재조달가액 특약이면 복구 요건과 통지 조항이 추가로 걸립니다. 배상 범위와 구상 범위를 한 표에 섞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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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