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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업무 중 교통사고라 산재랑 자보가 겹치는데 구상은 어떻게 되나요

재택가끔· 조회 28
근로자가 업무 중에 제3자 차량에 치인 건입니다. 산재도 되고 상대 자동차보험도 걸려 있어서 근로자가 어디서 뭘 받고 공단이 제3자한테 구상하는 구조가 머릿속에서 안 그려져서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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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감귤

제3자 가해가 있는 산재는 구상과 공제가 얽혀서 처음엔 다들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큰 그림부터 잡을게요. 근로자 입장에서는 산재와 상대 자동차보험이 둘 다 열려 있지만, 같은 손해를 두 번 받을 수는 없어서 결국 실제 손해 한도 안에서 정리됩니다. 공단이 산재 급여를 먼저 지급하면 그 지급한 범위에서 가해자(또는 그 보험사)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구조예요. 반대로 근로자가 자동차보험에서 먼저 배상을 받으면 그 받은 금액만큼 산재 급여가 공제되거나 조정되는 흐름이 되고요. 어느 쪽을 먼저 진행하느냐에 따라 절차와 서류가 달라져서 순서를 미리 정하는 게 좋습니다. 실무에서는 손해 항목별로 자동차보험에서 전보되는 부분과 산재에서 나오는 부분을 대응시켜 이중전보가 되지 않게 맞추는 게 핵심이에요. 과실이 있는 사고면 과실상계까지 얽혀서 계산이 더 복잡해지는 편입니다. 사안마다 순서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사고 경위와 양쪽 지급 내역을 놓고 정리하시길 권해요. 여기서 최종 금액을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재택가끔

순서를 먼저 정하라는 조언이 크게 도움 됐습니다.

sy88

큰 그림은 같은 손해를 두 번 받지 못한다는 원칙 하나로 정리됩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산재와 상대 자동차보험이 둘 다 열려 있지만 실제 손해 한도 안에서 정리되고, 먼저 지급한 쪽이 그 범위에서 가해자나 그 보험사에 구상하는 구조예요. 다만 남은 손해를 누가 먼저 가져가느냐가 실무의 쟁점인데, 대법원 2015. 1. 22. 선고 2014다46211 전원합의체 판결이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피해자가 받은 손해보험금을 가해자 배상액에서 그대로 빼지 않고, 전체 손해에서 보험금을 뺀 남은 손해와 과실상계 등을 거친 가해자 책임액 중 작은 쪽을 피해자가 받은 뒤 차액을 보험회사가 대위한다는 순서입니다. 대위 범위를 어떻게 잘라 세는지는 대법원 2019. 11. 14. 선고 2019다215432 판결이 보험목적물 단위로 산정한다고 보았고요. 그러니 손해 항목별로 자동차보험에서 전보되는 부분과 산재에서 나오는 부분을 표로 대응시키고, 어느 쪽을 먼저 진행할지 정한 뒤 양쪽 지급 내역을 문서로 받아 두세요. 과실이 있는 사고면 과실상계가 겹쳐 계산이 더 복잡해지고, 사안마다 순서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최종 금액을 여기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산재 급여와 자동차보험 지급 내역을 항목 이름 그대로 옮겨 적은 표 하나가 결국 설명 자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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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