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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법인은 사건을 많이 본다던데 실제로 어떤가요 소모도 클 것 같아서

서류에파묻힌감자90· 조회 10
사건 수가 실력이라는 말을 여러 곳에서 봤어요. 그럼 초반엔 법인에서 많이 보는 게 맞을 것 같은데 그만큼 소모도 클 것 같아 걱정입니다. 한 사람이 동시에 몇 건 들고 가는 구조인지 밖에서는 알 수가 없네요. 근무해보신 분들 얘기 듣고 싶습니다.

답변 3

나무늘보

법인마다 다르지만 한 사람이 동시에 수십 건을 들고 가는 곳이 흔하고, 그중 절반은 서류 대기 상태라 실제로 손이 가는 건 그보다 적어요. 소모가 큰 건 맞는데 그 소모가 "실력"으로 바뀌는 건 첫 2년 정도고, 그 뒤엔 같은 유형의 반복이 됩니다. 그래서 법인에서 시작하는 분들은 "2~3년 안에 어떤 담보를 깊게 할지"를 정해두고 들어가시는 게 소모를 줄여요. 초반 물량은 견디는 게 아니라 쓰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혼자하는편

법인 다니는 분 얘기로는 동시에 몇십 건인데 실제로 움직이는 건 그중 일부라고 하더라고요. 대신 마감이 몰리는 주는 진짜 힘들다고요. 2년 정도 하고 나면 손이 빨라져서 그 뒤론 할 만하다고 했어요.

감가상각당한붕어

밖에서 안 보이는 부분이라 제도 쪽을 같이 놓고 보시면 판단이 쉬워져요. 손해사정사는 시행규칙에서 재물 · 차량 · 신체 · 종합으로 종류가 나뉘고, 등록 전 실무수습은 6개월이며 관련 2년 경력이 있으면 면제됩니다. 등록 뒤에도 보험업법이 2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정하고 있고요. 초반 물량 자체가 자격이 되는 게 아니라, 등록 종류 안에서 어떤 담보를 깊게 봤는지가 뒤에 남는 구조입니다. 법인마다 다르다는 말은 밖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좁다는 뜻이기도 해요. 금융감독원 보험회사종합공시의 손해사정사 보유현황에 회사별 자격자와 보조인 수가 올라오고, 대한손해사정법인협회에 손해사정업자 공시 창구가 있습니다. 금감원 홈페이지의 손해사정사 · 손해사정업자 등록여부 조회도 열려 있으니 지원 전에 인원 대비 규모를 그 숫자로 가늠해 보세요. 면접에서 물을 것은 하나로 좁히는 게 낫습니다. 동시에 들고 가는 건수가 아니라 그중 실제로 움직이는 건이 몇이고 어떤 담보가 많은지, 그리고 2~3년 뒤 어느 종목으로 등록을 넓힐 수 있는 구조인지요. 물량은 견디는 대상이 아니라 쓰는 재료라고 보시고, 들어가기 전에 어느 담보를 깊게 볼지 하나만 정해 두시면 같은 시간을 훨씬 남는 쪽으로 쓰실 수 있어요. 그 결정이 2년 뒤의 이력서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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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