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담보인데 진단코드가 I63으로 와서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해요
답변 4
순서를 바꾸셔야 해요. 코드를 먼저 보지 마시고 증권의 담보 명칭부터 확정한 다음, 그 담보가 약관 뒤 대상 질병 분류표에서 어떤 코드 범위를 껴안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뇌출혈 담보는 보통 출혈 계열만 적어 두고, 뇌혈관질환 담보는 범위를 더 넓게 적어 둡니다. 담보마다 포함하는 코드 범위가 달라서 증권의 정의부터 봐야 해요.
약관 뒤 분류표에 범위가 따로 적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찾아볼게요.
말씀하신 상황은 담보와 코드가 어긋난 게 아니라, 담보 정의를 아직 안 펴 보신 단계인 것 같아요. 뇌혈관 담보는 이름이 비슷해도 껴안는 코드 범위가 서로 다릅니다. 뇌출혈 계열만 적어 둔 담보가 있고, 여기에 경색 계열을 더한 담보가 있고, 뇌혈관질환이라는 이름으로 범위를 더 넓게 적어 둔 담보가 있어요. 어느 쪽인지는 회사와 상품마다 다르니 증권과 약관 원문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순서는 이렇게 잡는 편이에요. 첫째, 증권에서 담보 명칭과 가입금액을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둘째, 그 담보가 참조하는 약관 조문을 찾아 대상 질병 분류표에 적힌 코드 범위를 확인합니다. 셋째, 분류표가 어느 차수의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를 기준으로 하는지, 개정 시 적용 조항이 어떻게 돼 있는지도 같이 봅니다. 이 셋이 정리되기 전에는 코드 하나로 결론을 내기 어려워요. 그다음이 의무기록입니다. 진단서 코드는 청구용으로 한 줄 적힌 것뿐이라, 영상 판독지의 소견 문구와 입원 경과기록에 적힌 임상 판단이 그 코드와 맞는지를 대조해야 합니다. 판독지에 출혈 소견이 적혀 있는지 경색 소견이 적혀 있는지, 발병 경위와 시행된 처치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보시면 코드가 단순 기재 착오인지 아니면 실제 진단이 그쪽인지가 갈립니다. 정리하면 영상 소견과 임상 경과가 코드와 맞는지가 쟁점이에요. 코드가 착오로 보이면 정정 절차를 밟는 게 순서고, 실제 진단이 그쪽이면 그때는 담보 범위 문제로 넘어갑니다. 케이스마다 다르니 여기서 결론을 미리 잡지는 마시고, 두 축을 따로 정리해 두시길 권해요.
담보 범위 문제랑 코드 착오 문제를 따로 봐야 한다는 게 정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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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으로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