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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요양급여 명세의 코드랑 진단서 코드가 또 달라서 답답합니다

자기부담금폭탄맞은호구· 조회 209
진단서와 요양급여 자료의 코드가 서로 다릅니다. 같은 기간 같은 병원인데도요. 이제 서류가 세 종류가 됐고 코드도 제각각이라 어느 걸 축으로 잡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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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jh_kim

서류마다 코드가 다른 이유는 각 서류의 작성 목적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요양급여 자료의 코드는 급여 청구를 위해 정리된 것이고, 진단서 코드는 환자에게 발급하기 위해 주치의가 고른 대표 진단이며, 의무기록 본문은 그때그때의 임상 판단이 서술로 남은 것입니다. 세 개가 다르다고 해서 그 자체로 문제가 있다고 볼 일은 아니에요. 축은 서류가 아니라 소견으로 잡으시는 게 안정적입니다. 영상 판독지의 결론란, 수술이나 시술 기록, 퇴원요약의 최종 진단, 이 셋으로 실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먼저 확정하세요. 그러고 나서 각 서류의 코드가 그 실질과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표로 적으시면 어긋난 지점만 남습니다. 그다음이 담보 대조입니다. 담보마다 포함하는 코드 범위가 달라서 증권의 정의부터 봐야 하고, 서로 다른 코드들이 같은 담보 범위 안에 있으면 실무적으로는 다툴 실익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범위가 갈리는 코드들이라면 그때부터 어느 것이 실질에 맞는지를 따지는 작업이 의미가 생깁니다. 정리 결과 어긋남이 남으면 주치의에게 근거를 묻는 서면 확인으로 넘어가시고, 요청서에는 각 서류의 코드를 그대로 인용해 두세요. 어느 코드가 맞다고 주장하는 형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케이스마다 서류 구성이 달라서 단정은 어려워요.

자기부담금폭탄맞은호구

축을 서류가 아니라 소견으로 잡는다는 말이 크게 도움 됐습니다.

열손사

요양급여 명세의 코드는 건강보험에 급여를 청구하려고 붙인 코드라, 보험 약관의 판단과 같은 자리에 두지 않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금감원 분쟁조정 결정례가 이 점을 여러 번 짚었습니다. 제2012-21호는 유방암 절제 뒤 재건술을 건강보험 비급여라는 이유로 미용 성형처럼 처리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제2016-14호도 외모개선 면책 여부를 비급여 여부가 아니라 시술 목적으로 판단했습니다. 건강보험의 분류와 약관 문언은 목적이 달라 같은 뜻으로 읽지 않는다는 흐름입니다. 코드가 다르다는 사실만으로 어느 쪽 결론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무엇이 결정적 자료가 되는지도 결정례에 나옵니다. 제2016-14호에서는 치료 목적을 적은 주치의 소견서, 초음파 같은 객관 소견, 비급여 사유를 밝힌 진료확인서가 쓰였습니다. 세 서류의 코드를 맞추려 애쓰기보다 이 세 가지를 갖추는 쪽이 심사에 더 가깝습니다. 실손 청구라면 한 가지를 더 보셔야 합니다. 급여(건강보험 적용 항목)와 비급여 구분은 어느 보장종목과 특약에서 얼마를 보상하느냐를 정하는 문제라, 세부산정내역서의 칸 표기가 계산을 좌우합니다. 주치의에게 치료 목적과 진단 근거를 적은 소견서를, 원무과에 세부산정내역서와 진료확인서를 요청하는 순서로 진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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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