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가 여러 개인데 어느 것부터 걸어야 할지 판단이 안 섭니다
답변 6
담보들이 한 회사 안에 있나요 아니면 여러 회사에 흩어져 있나요? 그것부터 갈립니다.
두 회사에 나뉘어 있고 한쪽에 세 개가 몰려 있습니다.
같은 회사 안의 담보는 한 번에 거는 게 보통 낫습니다. 서류가 상당 부분 겹쳐서 따로 넣으면 같은 걸 두 번 떼야 하거든요. 회사가 다르면 서류를 각각 준비해야 하니 병원 방문을 한 번으로 줄이려면 필요한 사본 수를 미리 세어서 한꺼번에 발급받으시는 게 편합니다.
한 번에 거는 게 늘 좋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쟁점이 있는 담보와 쟁점이 없는 담보가 섞여 있으면 다툼이 있는 쪽 때문에 나머지까지 같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쟁점 없는 담보를 먼저 정리해서 진행을 만들고 다투는 담보는 자료를 갖춘 뒤에 따로 거는 쪽을 선호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하나라도 진행되는 게 보이면 대화가 수월해지고요.
두 방식이 부딪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기준을 하나 두면 정리가 됩니다. 서류가 겹치느냐와 쟁점이 겹치느냐를 따로 보는 거예요. 서류는 겹칠수록 한꺼번에 떼는 게 이득입니다. 진단 관련 서류 수술 기록 입퇴원 확인 자료는 발급 창구가 같은 경우가 많아서 필요한 부수를 세어 한 번에 요청하시면 방문 횟수가 줄어요. 여기서 아끼는 시간이 생각보다 큽니다. 접수 시점은 쟁점 기준으로 나누시면 됩니다. 다툼이 예상되는 담보를 같이 걸면 그 담보의 보완 요청이 다른 담보 진행에도 그림자를 드리우는 일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서류는 한 번에 확보하되 접수는 쟁점 여부로 나누는 편입니다. 그리고 담보별로 필요한 서류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그 회사 청구 안내와 약관에 적혀 있으니 접수 전에 한 번 대조하세요. 안내에 없는 자료를 미리 넣으면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심사 범위만 넓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간이 걸리는 담보가 섞여 있으면 순서를 미루기 어려울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증권을 보고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케이스마다 구성이 달라서 일률적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서류는 한 번에 쟁점은 나눠서. 이 기준으로 다시 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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