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운전하면 졸음이 몰려오는데 이게 제일 무섭네요
답변 6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면 그날은 이미 신호가 온 거라서, 출발 전 십오 분 낮잠을 무조건 넣는 걸 권해요. 차에서 눈만 감아도 되고요. 그 십오 분이 아까워 보여도 사고 한 번이면 비교가 안 되니까요. 점심을 가볍게 먹는 것도 생각보다 차이가 크고요.
출발 전 십오 분. 그 시간을 일정에 아예 넣어둬야겠어요.
오후 현장을 아예 두 시 이후로 잡는 것도 방법이에요. 점심 직후 한 시간은 사무실이나 근처에서 서류 정리를 하고 졸음이 가시고 나서 출발하는 식으로요. 일정 조정이 전혀 안 되는 구조가 아니라면, 제일 위험한 시간대에 운전을 안 하는 게 요령보다 확실한 것 같아요.
두 시 이후 출발. 이게 제일 현실적이라고 봐요.
졸음운전은 이 일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위험인데 다들 요령으로 넘기려다 사고를 겪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령보다 구조를 바꾸는 쪽을 권하고 싶어요. 첫째는 시간대 회피예요. 점심 직후 한 시간은 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미리 배치해두는 거예요. 회신 전화나 메모 정리처럼 앉아서 하는 일이 있을 테니까요. 오후 현장은 그 뒤로 잡고요. 둘째는 그래도 운전해야 하는 날엔 출발 전 짧은 낮잠을 일정에 넣는 거예요. 시간을 정해서 알람 맞추고 눈만 감아도 효과가 있는 편이에요. 점심 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고, 커피는 마시고 나서 효과가 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가 있어서 출발 직전보다 식사 끝나자마자 마시는 게 낫다고들 하더라고요. 셋째는 운전 중에 졸음이 오면 참지 말고 다음 휴게소나 안전한 곳에 무조건 세우는 걸 규칙으로 두는 거예요. 약속 시간에 늦는 것과 사고는 비교 대상이 아니니까요. 고객께는 조금 늦겠다고 연락드리면 대부분 이해하시는 편이에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아찔한 순간이 이미 있었다면 지금이 바꿀 때인 것 같아요.
참지 말고 세우기. 그동안 늦을까 봐 참았는데 순서가 잘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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