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 과목 중에 첫 주에 뭐부터 펴는 게 좋은지 시작부터 막막해요
답변 6
보통은 손사이론이나 계약법 중 하나로 시작하고 업법을 마지막에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론은 보험이 뭔지 큰 그림을 잡아주고 계약법은 다른 과목의 바탕이 돼서요. 업법은 규제 조문이라 앞 두 과목을 알고 보면 훨씬 덜 낯설다고들 해요.
업법을 마지막으로 두는 이유가 그거였군요.
순서보다 중요한 건 한 과목을 다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 거라는 얘기도 있어요. 첫 과목 한 바퀴 도는 데 두 달 걸리면 세 번째 과목 들어갈 때 첫 과목을 다 잊어요. 첫 회독은 얕게 빨리 세 과목 다 돌리고 두 번째부터 깊게 가는 방식을 권하는 글이 많았어요. 그럼 순서는 크게 상관없어져요.
한 과목 끝내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게 문제였네요.
두 분 말씀을 합치면 이렇게 될 것 같아요. 시작은 손사이론이나 계약법 중에 목차를 봤을 때 덜 낯선 쪽으로 하세요. 이론이 보험의 원리(위험, 보험가액, 보험금 산정 같은)를 다루고 계약법이 계약 당사자 사이의 권리 의무를 다루는데, 어느 쪽이 먼저든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요. 첫 회독은 이해 안 되는 데서 멈추지 말고 그냥 넘기는 게 요령이에요. 첫 바퀴 목적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아는 거지 외우는 게 아니라서요. 세 과목을 얕게 한 바퀴 돌리는 데 한 달 안팎이면 충분하다는 글이 많은데 케이스마다 달라요. 업법은 뒤에 두되 버려두지는 마세요. 조문 수가 많고 숫자(기간 · 금액)가 많아서 반복이 필요한 과목이라 늦게 시작하면 반복 횟수가 모자라요. 첫 바퀴에 얕게라도 들어가 있어야 해요. 정리하면 순서는 이론 또는 계약법 → 나머지 하나 → 업법, 방식은 얕게 빠르게 한 바퀴 뒤 반복이에요. 목차만 일주일 보신 건 시간 낭비가 아니라 지도를 본 거니까 이제 첫 장 펴시면 될 것 같아요.
하나만 더, 첫 회독 때 세 과목을 하루에 다 조금씩 보는 방식이랑 요일별로 나누는 방식 중에 뭐가 맞는지도 사람마다 달라요. 처음엔 요일별이 덜 헷갈린다는 글이 많았는데 본인이 며칠 해보고 정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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