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제 이름 걸고 민원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재심사기다리는불사조90· 조회 667
안내드린 내용에 불만이 있으시다며 고객이 회사에 민원을 넣으셨어요.
처음 겪는 일이라 제가 뭘 크게 잘못한 건가 싶어서 하루 종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상사는 흔한 일이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위로가 안 되네요.
다들 첫 민원 때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변 5
조용한오후
첫 민원은 대개 내가 잘못했나가 아니라 내가 뭘 안내했나를 다시 보는 계기로 쓰면 되는 것 같아요. 안내 내용이 기준에 맞았다면 민원은 결과에 대한 불만이지 사람에 대한 게 아니거든요. 흔한 일이라는 말이 위로가 안 되는 건 당연하고, 며칠 지나면 그 말이 무슨 뜻이었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재심사기다리는불사조90
결과에 대한 불만이지 사람에 대한 게 아니다. 이걸 붙잡고 있어야겠어요.
주차전쟁
민원 내용이 안내 자체가 틀렸다는 거예요 아니면 말투나 태도에 대한 거예요? 두 개는 대응이 좀 달라서요.
재심사기다리는불사조90
내용이에요. 안내는 기준대로 했는데 결과가 마음에 안 드신 것 같아요.
재택하루
마음이 무거운 게 나쁜 신호는 아니라고 봐요. 첫 민원에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걱정되는 거라서요. 다만 그 무게를 며칠 이상 들고 다니면 다음 안내가 위축되고, 위축된 안내는 또 다른 민원을 부르는 편이에요. 이번 건 기록을 한 번 정리해서 상사한테 보여드리고 끝내는 걸 권해요. 정리가 되면 마음도 같이 놓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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