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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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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아직도 제가 보험 파는 일을 하는 줄 아세요

전화공포· 조회 476
집에 가면 부모님이 요즘 보험 많이 파냐고 물어보세요. 몇 번 설명을 드렸는데 손해사정이라는 말이 잘 안 들어가시는 것 같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도 내 일이 뭔지 가족이 모른다는 게 좀 서운하기도 하고요. 다들 가족한테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하셨는지 궁금해요. 한 문장으로 설명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네요.

답변 5

오늘도출장

파는 게 아니라 사고 나면 얼마를 드릴지 따져보는 일이라고 하면 그나마 들어가더라는 얘기가 많아요. 자격증 이름보다 하는 일을 동사로 말하는 거죠. 완벽히 이해 못 하셔도 파는 건 아니라는 것만 자리 잡으면 다음 질문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전화공포

동사로 말하기. 자격증 이름부터 설명하려 했던 게 문제였네요.

현장가는중

가족이 정확히 이해하는 게 꼭 필요한 건 아닐 수도 있어요. 잘 지내는지 힘든지가 부모님이 진짜 궁금한 거고, 직무 설명은 그 다음이더라고요. 서운함은 이해되는데 설명이 안 들어간다고 계속 시도하면 서로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어느 날 뉴스에 관련 얘기가 나올 때 그거 내가 하는 일이라고 한마디 하면 그때 훨씬 잘 들어가기도 하고요.

주말출근

부모님이 보험 얘기 말고 오늘 뭐 했는지를 물으신 적은 있어요? 그쪽으로 답하면 설명이 저절로 되기도 해서요.

전화공포

그런 적은 없었네요. 다음에 먼저 오늘 한 일을 얘기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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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