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완전히 놨던 사람인데 신체 종목은 계산이 얼마나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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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는 고등수학이 아니라 곱셈 나눗셈에 표 찾는 계산이에요. 공식이 무섭다기보다 어느 숫자를 어디에 넣는지 규칙을 외우는 쪽에 가깝습니다. 수포자 합격 후기 많아요.
표 찾아서 넣는 계산이라니 조금 안심되네요. 근데 그 표가 몇 개나 되나요...
과목부터 보면 답이 나와요. 시험 공고 기준으로 신체 2차는 네 과목이에요. 의학이론, 책임 · 근로자재해보상보험의 이론과 실무, 제3보험의 이론과 실무,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대인배상 및 자기신체손해). 여기서 계산이 나오는 건 주로 자동차보험 대인과 근재 쪽이고, 내용은 일실수입(사고로 못 벌게 된 수입)을 소득에 가동연한(일할 수 있다고 보는 나이)까지의 기간과 노동능력상실률을 곱해 구하는 식이에요. 곱하고 더하고 비율을 적용하는 계산이고, 미분이나 함수는 없어요. 재물 2차의 회계원리처럼 계산기가 허용되는 과목도 신체엔 없어서, 애초에 계산기가 필요한 수준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해요. 오히려 문과 출신이 더 힘들어하는 건 의학이론이에요. 해부학 용어와 질병 분류를 외워야 하고 2차가 논문형이라 답안을 문장으로 써야 해요. 수학보다 암기와 서술이 관건이라는 말이 그래서 나와요. 합격 기준은 시행규칙 제53조의2에 있어요. 매 과목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이 원칙이고, 2차는 선발예정인원을 공고하면 그 인원 안에서 총득점 순으로 정해서 사실상 상대평가예요. 부분합격은 없어서 네 과목을 같이 끌고 가야 해요. 실무에서도 계산은 표와 양식 위주예요. 보험업법 제188조가 정한 업무 중 "손해액과 보험금의 사정"이 계산인데, 약관의 지급 기준표와 장해분류표를 찾아 적용하는 일이라 규칙을 아는 게 핵심이에요. 지금 할 일은 보험개발원 시험 사이트에서 기출 문제를 한 회 내려받아 대인 계산 문제 하나를 풀이까지 읽어 보는 거예요. 그 풀이가 "못 하겠다"가 아니라 "이걸 외우면 되겠다"로 읽히면 가셔도 돼요.
기출 풀이 하나 봤는데 진짜 곱셈이랑 표더라고요. 의학이론이 더 걱정되기 시작했어요ㅋㅋ
의학이론은 문과가 다 겪는 관문이에요. 수학보다 그쪽에 시간 배분하시는 게 맞아요.
계산 자체보다 논문형 답안에서 계산 과정을 문장으로 풀어 쓰는 훈련이 필요해요. 답만 맞고 과정이 없으면 점수가 안 나온다는 후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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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