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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위험분담제 환급금이라는 게 실손 계산에 들어간다는데 이게 뭔지부터 모르겠어요

자차처리한오리· 조회 26
고가 항암제 쓰신 분 실손 건인데 보험사가 위험분담제 환급금을 공제한다고 합니다. 위험분담제라는 말을 처음 들어서 뭔지도 모르겠고 왜 공제 대상이 되는 건지 설명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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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사고접수함

위험분담제는 고가 신약을 급여 등재할 때 제약사가 비용 일부를 나중에 환급하는 구조예요. 환자 입장에서는 일단 약값을 내고 나중에 일부를 돌려받게 되는 거고요. 이게 실손과 얽히는 이유는 실손이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담보라, 돌려받을 금액까지 보상하면 이중이 되기 때문입니다. 판례는 대법원 2024.7.11. 2024다223949 판결이 위험분담제 환급금 공제를 다뤘어요. 요지만 말씀드리면 그 환급금은 실손 보상액 산정에서 공제한다는 방향이고, 세부 논리는 원문을 보세요. 실무에서 확인하실 건 두 가지예요. 하나는 해당 약이 실제로 위험분담제 대상인지(병원이나 건보 자료로 확인), 다른 하나는 환급이 어떤 경로로 언제 이뤄지는지. 그래야 공제액이 맞는지 검증이 됩니다. 보험사가 제시한 공제액의 산출 근거를 문서로 받으시고요. 케이스마다 다르니 결론은 자료를 봐야 합니다.

자차처리한오리

제약사가 나중에 환급하는 구조였군요. 공제액 산출 근거부터 받겠습니다.

고객카톡

저도 이 단어 처음 들었을 때 뭔가 했어요. 환자가 나중에 돌려받는 돈이라 실손에서 실제 부담액 계산할 때 빼는 거라고 이해했는데, 고객께는 "돌려받는 부분은 실손 대상이 아니다"로 말씀드리면 이해하시더라고요.

갱신거절당한두더지

위험분담제는 효능이나 건강보험 재정 영향이 불확실한 신약을 급여에 올릴 때 제약회사가 그 위험 일부를 나눠 지는 제도로, 2014년 1월부터 시행됐어요. 면역항암제처럼 전액본인부담으로 약값을 낸 경우에는 공단이 아니라 환자가 직접 제약회사에 환급을 신청해 돌려받는 구조예요. 그래서 영수증 금액과 최종 부담액이 달라져요. 공제 근거는 대법원 2024다223949 판결이에요. 2016년 가입 질병입원의료비 특약의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금액' 문언을 두고, 제약회사 환급금은 약값 일부를 제약회사가 부담한 것이라 실제 부담한 비용이 아니고 손해 전보를 넘는 이득은 손해보험 원칙에 반한다며 보상대상에서 뺐어요. 실제 부담하지 않은 부분이 보상되지 않는다는 점은 설명 없이도 예상할 수 있어 설명의무 대상도 아니라고 봤고요. '실제 부담' 문구가 없는 옛 약관이면 다르냐는 질문이 따라오는데, 흐름은 같은 쪽이에요. 대법원 2023다240916 판결은 그 문언이 없던 2005년 가입 특약에서도 지인할인 금액을 보상대상이 아니라고 봤고, 대법원 2023다283913 판결은 2008년 가입 특약에서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을 뺐어요. 금감원도 2025년 판례 안내에서 이 판결들을 묶어 소개했어요. 다만 약관 문언과 사실관계가 다르면 결론이 갈릴 수 있다는 단서는 판결마다 붙어 있어요. 실무에서 남는 건 공제액 검증이에요. 해당 약이 위험분담 대상인지, 환급을 이미 받았는지 아직 신청 전인지, 환급 금액이 얼마로 확정됐는지를 병원 원무과나 환급 안내 문서로 확인하세요. 보험사에는 공제액 산출 근거와 기준으로 삼은 환급 자료를 서면으로 요청하시고, 환급 전이라 추정치로 뺐다면 확정 뒤 정산 방법까지 물어 두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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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