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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면접에서 실무 쟁점을 물어보면 어디까지 답해야 하나 걱정돼요

산정중· 조회 67
면접에서 실제 케이스를 주고 어떻게 처리하겠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 잘못 답하면 안 될 것 같아 걱정되는데 결론을 딱 말해야 하는 건지 접근만 말해도 되는 건지 헷갈립니다.

답변 3

자전거출근

그런 질문은 정답을 맞히나 보기보다 어떻게 접근하는 사람인지를 보는 경우가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성급하게 결론을 단정하기보다 뭘 먼저 확인하고 어떤 자료를 봐야 판단이 되는지 순서로 답하는 게 오히려 안전하고 프로처럼 보여요.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결론부터 내리면 실무를 모른다는 인상을 줄 수 있거든요. 확인할 게 뭔지 짚고 그다음에 방향을 조심스럽게 말하는 구성이면 무난할 거예요.

산정중

결론보다 확인 순서로 답하는 구성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소나기

실무 쟁점 질문에 답하는 틀은 보험업법이 손해사정사의 업무를 어떻게 적어 놓았는지에서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요. 법은 업무를 다섯 가지로 열거해요. 손해 발생 사실의 확인, 약관과 관계 법규 적용의 적정성 판단, 손해액과 보험금의 사정, 관련 서류의 작성 · 제출 대행, 보험회사에 대한 의견 진술. 무엇이 있었는지 확인할 자료, 어느 약관 조항이 걸리는지, 손해액을 무엇으로 산정할지, 그 다음에야 방향이에요. 결론을 먼저 말하지 않는 게 안전한 이유도 조문에 있어요. 보험업법은 손해사정사가 고의로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으로 사정하는 것, 회사 또는 계약자 어느 한쪽에 유리하게 업무를 하는 것,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연하거나 불충분하게 조사하는 것을 금지해요. 자료를 보기 전에 지급이다 면책이다를 말하는 사람은 이 조문과 반대 방향으로 보여요. 하나 더 넣으면 좋은 게 근거를 이름으로 말하는 습관이에요. 후유장해 케이스면 사고일부터 180일 안에 확정되지 않으면 180일째 의사 진단으로 정한다는 표준약관 조항을, 지급 지연 케이스면 접수 후 3영업일 · 조사 시 30영업일과 가지급 제도를 말하는 식이에요. 다음 행동은 업무 다섯 가지를 답변 순서로 적어 두기, 자주 나오는 쟁점 다섯 개에 근거 조항 이름 하나씩 붙여 보기, 모르는 건 확인하겠다고 말하는 연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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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