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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계약전 알릴의무 위반이 의심되는데 인과관계가 헷갈려요

출장많음· 조회 13
계약전 알릴의무 위반이 의심되는 건인데 인과관계 부분이 헷갈립니다. 알리지 않은 병력이 있긴 한데 이번 청구 상병이 그 병력이랑 직접 관련이 있는지가 애매해요. 위반이 있으면 무조건 부지급인지 인과관계를 따로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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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부지급

답변 4

살구

계약전 알릴의무 위반은 위반 사실만이 아니라 여러 요건이 함께 걸리는 사안이라 단계로 나눠 보시는 게 좋아요. 알리지 않은 사항이 중요한 사항이었는지, 위반에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있었는지, 그리고 해지권 행사 기간 같은 절차 요건이 지켜졌는지가 먼저입니다. 그다음이 인과관계인데, 알리지 않은 사항과 이번 청구 사유 사이에 관련이 없다면 보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위반이 있다고 곧바로 전부 부지급으로 단정하는 건 위험하고, 미고지 병력과 이번 상병이 의학적으로 이어지는지를 기록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실무에서는 청약서 질문표에 그 사항이 질문돼 있었는지, 미고지 병력의 진단·치료 시점이 청약 전인지, 이번 상병과의 관련성이 의무기록으로 어떻게 보이는지를 정리하시길 권해요. 케이스마다 요건 충족과 인과 판단이 달라서, 자의로 결론 내기보다 자료와 약관·관련 법리를 붙여 심사에서 판단받는 흐름이 맞다고 봅니다.

출장많음

질문표 기재랑 미고지 병력 시점부터 정리하겠습니다.

감가상각당한햄스터35

위반이랑 인과관계는 나눠서 봐야 하는 게 맞죠

야근또야근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과 보험금 부지급은 같은 칸이 아닙니다. 표준약관이 두 단계를 나눠 적어 두었습니다. 먼저 해지 쪽입니다. 알릴 의무 위반으로 계약을 해지한 시점이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후이면 회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되, 위반 사실과 그것이 중요한 사항에 해당하는 사유를 반대증거가 있는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서면이나 전자문서로 알리도록 정합니다. 다음이 인과관계입니다. 같은 약관은 알릴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에 영향을 미쳤음을 회사가 증명하지 못한 경우에는 앞의 조항과 관계없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적습니다. 증명의 방향이 회사 쪽에 놓여 있다는 점이 문언에 드러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2012-17호가 같은 구조입니다. 림프절 종대 의심소견을 알리지 않은 것은 위반이지만 별도로 발병한 림프종과의 인과관계를 회사가 증명하지 못했다고 보아 해지 전에 발생한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정리 순서는 청약서 질문표의 문항 문언, 미고지 병력의 진단 · 치료 시점, 이번 상병과의 의학적 연결을 보여 주는 의무기록 셋입니다. 해지권 행사 기간 요건과 통지 방법이 지켜졌는지도 함께 확인하십시오. 위반이 있다고 곧바로 전부 부지급으로 정리하지 마시고, 인과관계 자료를 별도 항목으로 묶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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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