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수술인데 체류 시간 기록이 없어서 입원인지 통원인지 못 가르겠네요
답변 7
마취기록지랑 회복실 간호기록은 받아보셨나요? 시각이 그쪽에만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취기록지는 안 받았어요. 바로 신청해보겠습니다.
활력징후 기록지도 같이 넣어서 신청하시는 걸 권해요. 회복실에서 몇 시에 몇 번 쟀는지가 줄줄이 남는 서식이라, 다른 데 시각이 없을 때 체류를 보여주는 자료가 되는 편입니다.
시각 자료가 다 모여도 그것만으로 결론이 나지는 않는다는 점도 같이 보셔야 해요. 실무에서는 체류 시간 못지않게 그 시간 동안 어떤 처치와 경과관찰이 있었는지를 봅니다. 시각은 있는데 그사이 기재가 비어 있으면 오히려 반대로 읽힐 수도 있어서, 시각과 처치 기재를 세트로 받아두시는 게 안전합니다.
시각만 있고 내용이 비면 더 애매해지더라고요
위에서 시각과 처치를 세트로 보라는 말씀이 나왔는데 신청 단계에서 한 번에 정리하시는 게 낫습니다. 기록 사본 신청서에 수술기록지와 마취기록지 그리고 회복실 간호기록과 활력징후 기록지를 한꺼번에 적어 넣으세요. 따로따로 신청하면 병원 쪽에서 회차마다 비용과 시간이 붙고, 그사이 고객 피로도만 올라가는 편이에요. 받으신 다음에는 시각이 찍힌 줄만 뽑아 시간순으로 한 장에 정리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마취 시작과 종료, 회복실 도착, 활력징후 측정 시각, 퇴실 시각 정도가 한 줄로 이어지면 그 자체가 설명 자료가 됩니다. 반대로 중간이 비어 있으면 어디가 비었는지가 눈에 보이고, 그 부분만 병원에 문서로 확인 요청을 넣으면 됩니다. 그래도 기록이 안 나오면 사실확인서를 요청하는 길이 남아 있긴 한데 잘 안 써주는 편이라 기대는 낮게 잡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이 자료가 다 모였다고 해서 결론이 정해지는 건 아니고, 해당 증권의 약관이 입원을 어떻게 정의하는지와 맞춰 봐야 합니다. 케이스마다 달라서 단정은 못 드려요.
한 번에 신청하라는 조언 덕에 두 번 걸음 안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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