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신청이 들어온 건인데 고객이 저한테 직접 전화해서 진행 상황을 물으세요
현장다님· 조회 723
분쟁조정이 신청된 건인데 고객이 담당자인 저한테 계속 전화하셔서 회사가 뭐라고 냈는지 언제 결과가 나오는지 물으세요.
조정 중인 건은 전담 부서가 창구라고 들었는데 그렇다고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없고
어디까지 말씀드려도 되는지 몰라서 매번 얼버무리게 됩니다.
조정 중 고객 응대 선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답변 4
현장가는중
조정 중에는 회사가 조정 기관에 낸 자료 내용이나 예상 결과를 담당자가 말하면 안 되는 게 원칙이에요. 대신 절차 안내는 할 수 있어요. 회사가 자료를 냈다는 사실, 조정 기관의 안내를 기다리는 단계라는 것, 진행 문의는 조정 기관이나 회사 전담 부서로 하시면 된다는 것까지요. 얼버무리기보다 이 세 가지를 또렷하게 말씀드리는 게 고객도 덜 답답해하십니다.
현장다님
세 가지로 정리해서 말씀드리니 전화가 확실히 줄었어요.
오늘도출장
전화 응대 내용은 매번 기록으로 남기세요. 조정 중에 담당자가 고객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가 나중에 쟁점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고객이 담당자가 이렇게 말했다며 조정 기관에 진술하면 기록 없이는 대응이 안 돼요.
네비켜고
창구를 전담 부서로 넘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고객이 담당자에게 전화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담당자가 그동안 이 건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 갑자기 다른 데로 물으라고 하면 회사가 발을 뺀다고 느끼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창구를 옮기더라도 담당자가 한 번은 직접 전담 부서 연락처와 담당자 이름을 안내드리고, 이 건은 이제 이분이 맡는다고 소개하는 방식이 덜 서운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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