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률 공식 숫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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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합격률"은 공식 숫자가 없어요. 이유는 분모가 없어서예요. 보험개발원은 접수 현황(접수자 수)을 공고하고 합격자 공고는 응시번호 목록과 종목별 합격자 수만 실어요. 실제로 시험장에 온 "응시자 수"는 어느 기관도 공표하지 않아요. 금감원 보도자료가 합격률을 내는 건 2차뿐이고요. 그래서 돌아다니는 숫자는 대부분 "합격자 ÷ 접수자"를 각자 계산한 값이에요. 최근 회차로 하면 손해사정사 세 종목 합쳐 접수 9,090명에 합격 3,283명이라 36% 정도가 나와요. 그런데 접수만 하고 안 온 사람이 분모에 들어가 있으니 실제 응시자 기준 합격률은 이보다 높을 수밖에 없어요. 50%라고 쓴 곳은 아마 응시자를 임의로 추정했거나 특정 종목만 뽑았을 거예요. 종목별로도 달라서 재물은 접수 581명에 합격 281명, 신체는 7,685명에 2,812명, 차량은 824명에 190명이었어요. 차량이 접수자 대비로는 가장 낮았고요. 용어를 풀면 "접수자 대비 합격률"은 원서를 낸 사람 중 붙은 비율이고, "응시자 대비"는 시험을 실제로 본 사람 중 붙은 비율이에요. 글에 숫자를 쓸 때 어느 쪽인지 안 적으면 30%와 50%가 같은 시험 얘기인데도 딴 시험처럼 보여요. 확인하는 방법은 보험개발원 시험 사이트 공지에서 "원서접수 현황"과 "1차 합격자 공고" 두 PDF를 열어 종목별 숫자를 직접 나눠 보는 거예요. 학원 숫자는 출처가 적혀 있는지만 보고, 없으면 그냥 넘기셔도 돼요. 1차는 정원이 없는 절대평가라 남의 합격률보다 내 과목별 40점 방어가 더 중요하다는 것도 같이 기억해 두세요.
분모가 없어서 그런 거였군요. 차량이 접수 대비 제일 낮은 건 의외네요.
차량은 정비 쪽 분들이 일단 접수부터 하고 안 오는 비율이 높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확인된 건 아님.
1차 합격률 따지는 건 별 의미 없어요. 어차피 기준점 넘기면 다 붙는 시험이라… 2차 합격률이나 보세요 그게 진짜 숫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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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