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언제 시작해야 합격 발표랑 채용 시기가 맞물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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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발표는 매년 가을이고 하반기 공채도 가을이라 그 둘은 원래 겹쳐요. 역산이 필요한 건 발표 시기가 아니라 1차를 붙고 2차까지 남는 준비 시간이에요.
발표랑 채용이 원래 겹치는 거였군요. 그럼 1차 시기를 어떻게 잡는지가 문제네요.
시험 일정과 채용 시기 두 축을 놓고 보면 계산이 돼요. 시험은 매년 1차와 2차가 한 번씩이고, 시험 공고에 따르면 1차 합격은 당해 연도와 다음 연도 두 번만 유효해요(시행규칙 제53조, 직전 회 1차 합격자 면제). 그러니까 1차를 붙은 해에 바로 2차를 보거나, 다음 해 2차까지 두 번의 기회가 있어요. 1차 과목은 보험업법 · 보험계약법 · 손해사정이론 세 과목이고 신체 2차는 네 과목이라 준비 시간의 대부분은 2차에 들어가요. 채용은 공개 채용공고 기준으로 신입 공채가 상반기(봄)와 하반기(가을) 연 2회가 기본이고, 차량 대물보상 계열은 초가을에, 인보험 심사 계열은 늦가을에 몰려요. 2차 합격 발표가 가을이라 하반기 공채와 겹치고, 그래서 "발표 직후 지원"이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놓치면 다음 상반기까지 기다리게 되고요. 직장인이 역산할 때 핵심은 1차 합격 뒤 2차까지 몇 달이 남느냐예요. 1차를 붙은 해에 바로 2차를 보면 준비 기간이 짧고, 다음 해 2차를 목표로 하면 1년 넘게 확보돼요. 직장을 다니면서라면 후자가 현실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후기가 많고, 그러면 시작부터 합격까지 대략 두 해가 걸리는 셈이에요. 지금 시작하면 첫 1차는 내년 봄, 2차는 그해 또는 다음 해 여름, 발표는 가을, 그리고 그 가을 공채에 지원하는 그림이 돼요. 합격 뒤에는 실무수습 6개월(시행규칙 제54조)이 있는데, 보험회사나 손해사정법인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수습을 하는 구조라 채용과 수습이 따로 놀지 않아요. 수습 기관에 못 들어가면 손해사정연수원 주말반이 있고요. 하실 일은 보험개발원 시험 사이트에서 올해 공고의 1차 · 2차 시험일과 발표일을 적어 두고, 채용 사이트에서 작년 하반기 보상직 공고의 접수 기간을 적어서 두 날짜를 한 줄에 놓는 거예요. 그 줄이 본인 시작 시점을 정해 줘요.
두 해 걸린다는 걸 받아들이니까 오히려 계획이 서네요. 날짜 한 줄로 적어 봐야겠어요.
발표에 채용을 맞추는 것보다 지금 회사 다니면서 1차를 먼저 붙어 두는 게 낫다고 봐요. 1차 유효가 2년이라 그 안에서 2차 시기를 고르면 되고, 회사를 언제 그만둘지는 2차 붙고 정해도 늦지 않아요.
이게 맞아요. 발표 전에 사표 쓰는 분들 보면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합격 발표 뒤 반년을 논다는 가정이 걱정이시면, 그 기간에 손해사정연수원 수습 과정을 넣는 방법도 있어요. 회사 취업과 수습을 분리하면 발표 시기에 덜 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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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