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고지 질문 세 개를 문구 그대로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변 3
문항을 조건 단위로 쪼개서 세로로 적어보시면 훨씬 명확해집니다. 기간 조건 행위 조건 대상 조건을 각각 따로 떼어놓고 이번 사실관계를 하나씩 대보는 방식이요. 한 줄로 이어 읽으면 접속사에서 계속 헷갈리는데 쪼개놓으면 어디에 걸리는지가 바로 보입니다.
조건별로 쪼개서 적어보니 훨씬 낫습니다.
문항을 쪼갠 뒤 각 조각을 무엇에 대보는지 기준을 알아두면 흔들림이 줄어요. 간편고지(청약서 질문을 몇 개로 줄인 유병자 대상 인수 방식)의 문항은 기간, 행위, 대상 세 조건의 조합이고, 표준약관의 계약 전 알릴 의무 조항은 "중요한 사항"을 회사가 알았다면 청약을 거절하거나 조건부로 승낙하는 등 승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으로 정의해요. 행위 조건에서 자주 갈리는 단어가 "추가검사"와 "입원"이에요. 추가검사는 어떤 검사를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를 뜻하고, 치료 필요 없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하는 정기검사 · 추적관찰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해석이 금감원 안내를 거쳐 표준사업방법서에 반영돼 있어요. 위반의 효과도 챙기세요. 알릴 의무 위반 효과 조항은 회사가 안 날부터 1개월, 보험료를 받은 때부터 지급사유 없이 2년, 계약일부터 3년이 지나면 해지하지 못하게 하고, 위반이 지급사유 발생에 영향을 미쳤음을 회사가 증명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정해요. 문항을 조건별로 쪼갠 표를 만들고 각 칸에 진료 사실과 날짜를 적은 뒤, 애매한 단어 옆에 위 해석 문구를 붙여 청약서 사본과 함께 보관하세요.
이어서 읽기
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