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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의뢰인이 코드만 보고 결과를 확신하셔서 설명이 조심스러워요

오늘도출장· 조회 8
인터넷에서 코드를 찾아보고 오셨습니다. 이 코드면 당연히 된다고 확신하고 계시고요. 아직 약관도 다 못 봤는데 기대가 커져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4

약관정독하는참새

결과를 부정하지도 확인해 주지도 마시고 절차를 설명하세요. 코드는 출발점이고 담보마다 포함하는 코드 범위가 달라서 증권의 정의부터 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영상 소견과 임상 경과가 코드와 맞는지를 의무기록으로 대조한다는 것. 이 두 단계를 먼저 말씀드리면 기대치가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편입니다.

오늘도출장

절차를 먼저 설명드리는 방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심사기다리는메기

한 가지만 더 조심하실 부분은 진행 중에 중간 소감을 흘리지 않는 것입니다. 자료를 보다가 좋아 보인다거나 어려워 보인다는 말이 나가면 그 말이 기준이 되어 버려서 나중에 설명이 두 배로 힘들어집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확인 사항만 단계별로 공유하시는 편이 서로 편해요.

증권부터

코드를 부정하지 말고, 그 코드가 약관 안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같이 보여 드리는 방식이 설명하기 편해요. 진단비 담보는 두 개의 문으로 되어 있다고 말씀드려 보세요. 첫째 문은 코드가 그 담보의 별표 목록에 들어 있는가예요. 공개된 한 약관에서 급성심근경색증 담보는 I21, I22, I23만, 허혈성심장질환 담보는 I20부터 I25까지를 잡고 있어서 같은 심장 코드라도 가입한 담보 이름에 따라 목록 안팎이 갈립니다. 뇌졸중처럼 회사마다 범위가 다른 담보도 있고요. 둘째 문은 진단확정 요건이에요. 암은 병리나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조직검사 같은 현미경 소견으로, 급성심근경색은 심전도,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촬영, 심근효소검사 같은 근거로 확정하도록 개별 약관이 정하는 구조라, 진단서의 코드는 요건을 채웠다는 증명이 아니라 출발점이에요. 인터넷에서 찾은 코드는 첫째 문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둘째 문을 설명하면 기대가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편이에요. 진단 당시 시행 중인 질병분류로 판단한다는 약관 문구가 있다면 진단일도 같이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덧붙이시면 됩니다. 실무 순서는 증권에서 담보 이름을 전부 뽑고, 약관 별표의 코드 목록과 진단확정 조항을 복사해 의뢰인과 같이 보는 거예요. 그다음 검사 결과지와 판독지를 받아 요건 칸을 하나씩 채워 가며 공유하시면, 결론을 미리 말하지 않고도 어디까지 확인됐는지가 보입니다. 결과가 기대와 다르게 나와도 과정을 함께 봤기 때문에 설명이 훨씬 덜 어려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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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