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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로봇으로 했다고 종수를 올려달라시는데 근거가 없어 막막해요

지방근무· 조회 16
로봇 보조로 수술받으신 분인데 비용이 많이 들었으니 종수도 올라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십니다. 분류표에는 장비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고요. 어떻게 설명드려야 납득하실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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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모과

비용과 분류가 연동되지 않는 구조라는 걸 먼저 설명드리세요. 수술비 담보는 분류표가 정한 술식 기준이고 실제 비용은 실손 쪽 계산이라 두 축이 다릅니다. 그리고 분류표에 장비 언급이 없으면 장비를 근거로 줄을 옮길 수가 없어요. 대신 가입된 담보 중 비용 보상 쪽이 있는지 같이 확인해드리면 대화가 풀립니다.

지방근무

두 축이 다르다는 걸로 설명드렸더니 실손 쪽을 물어보시네요.

합의금노리는고구마

설명은 두 축을 갈라 놓는 데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수술비 담보는 약관의 수술 정의나 수술분류표가 정한 술식으로 지급 여부와 종수가 정해지고, 실제 든 비용은 실손 쪽 계산이에요. 비용이 크다는 사실은 뒤 축의 재료이지 앞 축의 근거가 아닙니다. 약관 문언을 그대로 읽어 드리는 게 가장 빠릅니다. 수술비 담보의 수술 정의는 보통 의사가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기구를 써서 생체에 절단 · 절제 등의 조작을 가하는 것으로 적혀 있고, 흡인이나 천자, 신경차단 같은 것은 제외한다고 둡니다. 어느 장비를 썼는지가 아니라 어떤 조작을 했는지가 기준이라는 뜻이에요. 열거형 수술분류표가 붙은 특약이라면 표에 적힌 항목 문언에 닿는지로 한 번 더 갈립니다. 그러니 고객께는 분류표에 장비 언급이 없다는 말 대신, 이 담보가 정의형인지 분류표형인지와 수술기록지의 술식이 어느 문구에 닿는지를 보여 드리세요. 수술기록지와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나란히 놓으면 설명이 짧아지고, 비용이 큰 부분은 실손 쪽으로 따로 접수하는 경로도 함께 안내해 드리시면 됩니다. 근거를 보여 드리는 편이 설득보다 빠릅니다. 담보 구조를 먼저 보여 드리면 비용과 종수가 왜 따로 움직이는지 설명이 자연스럽게 붙어요. 납득이 안 되시면 회사 심사 회신을 서면으로 받아 조항과 함께 전달해 드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면책조항맞은고구마76

음 이건 저도 헷갈리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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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