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치료 확인서를 달라고 했더니 병원이 그런 서식은 없다고 해서 막혔어요
답변 3
"선행치료 확인서"라는 법정 서식은 없는 걸로 알아요. 실제로 필요한 건 도수치료 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가 적힌 기록이라 진료기록 사본이나 진료확인서에 이전 치료 내역이 나오면 그걸로 갈음되는 편이에요. 서식 이름이 아니라 내용을 요청하시면 병원도 써줘요.
이름이 아니라 내용으로 다시 요청하겠습니다. 진료기록 사본으로 가야겠네요.
선행치료 요건이 회사 지침에서 뭘 뜻하는지부터 다시 보시는 게 좋아요. 보통은 도수치료 전에 급여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같은 다른 치료를 먼저 했는지, 그 치료로 호전이 없어서 도수로 넘어갔는지를 보자는 취지예요. 그러니 확인해야 할 건 세 가지예요. 이전 치료의 종류와 기간, 그 치료 뒤 증상 평가, 그리고 도수치료로 넘어간 의사 판단. 이 세 가지는 대부분 진료기록 사본에 있어요. 처방 내역과 경과 기록이 있으면 되고, 없으면 진료확인서에 "도수치료 전 시행 치료 및 경과"를 적어달라고 하시면 병원도 이해해요. 분쟁조정 결정례에서도 도수치료 판단 축은 횟수가 아니라 진단의 객관적 근거와 치료효과 평가 기록이었어요. 선행치료 확인도 결국 그 축 안에 있는 얘기예요. 고객께는 "서류 이름을 잘못 말씀드렸다"고 솔직히 말씀드리고 진료기록 사본을 어떻게 떼는지 안내드리면 대부분 넘어가세요. 의료법상 본인 기록 사본은 요청하면 받을 수 있으니 병원이 거절할 명분은 없고요. 케이스마다 회사 지침 문구가 달라서 정확히 뭘 보는지는 지침을 다시 확인하시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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