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필인데 논문형에서 진짜 불리한가요 빨리 쓰면 저도 못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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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쁠 필요는 없고 "읽힐" 정도면 됩니다. 글씨를 고치려고 하지 말고 크기를 키우세요. 작고 빠른 글씨가 제일 안 읽히고, 크게 쓰면 악필이어도 대부분 읽힙니다. 줄 간격도 한 줄 띄우면 훨씬 낫고요.
크기 키워서 써보니까 확실히 낫네요. 시간은 좀 더 드는데 감수하겠습니다.
크게 쓰라는 말 저도 들었어요. 저는 거기에 줄 간격도 넓게 잡았더니 같은 글씨인데 훨씬 읽히더라고요. 글씨를 고치는 것보다 그게 빨랐어요.
글씨를 고치려 하지 마시고 읽히는 조건을 만드는 쪽이 빨라요. 크게 쓰고 줄 간격을 넓히는 것만으로도 같은 글씨가 달리 보입니다. 조건 하나는 시험 자체가 정해 두었어요. 2차는 논문형이고 약술형이나 주관식 풀이형으로 출제되며 한 교시가 90분입니다. 공고는 2차 답안을 흑색이나 청색 필기구 한 종류로만 쓰도록 하고 사인펜과 연필은 못 쓰게 해요. 정정은 두 줄로 긋는 방식이고 수정테이프를 쓰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지우고 다시 쓰는 습관이 있으면 시간과 가독성이 같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쓰기 전에 목차를 먼저 잡고 문장을 짧게 끊는 연습이 악필 대책이 되기도 해요. 채점 기준은 매 과목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이고 과목별 부분합격이 없으니, 한 과목이라도 읽히는 분량을 확보하는 쪽이 이득입니다. 종목별 과목 수도 달라서 신체는 네 과목, 재물은 세 과목, 차량은 두 과목이고요. 기출 한 문제를 실제 답안지 칸 크기로 써 보고 며칠 뒤에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그때도 읽히면 채점자도 읽습니다. 한 문제를 여러 번 쓰기보다 여러 문제를 한 번씩 써 보는 쪽이 손에 남아요. 답안지 칸을 벗어나지 않는 글자 크기를 미리 정해 두면 시험장에서 고민이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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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