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진 뒤 생긴 뇌출혈은 질병 뇌출혈 담보로 볼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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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판독지에 출혈 위치와 양상이 어떻게 적혀 있나요? 외상성과 자발성을 영상에서 구분하는 표현이 있어서요.
경막하라고 적혀 있고 만성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경막하 출혈에 만성 표현이 붙어 있으면 이번 낙상보다 앞선 시점의 문제일 가능성을 두고 자료를 봐야 해요. 다만 만성 경막하 출혈도 원인이 외상인 경우가 많아서 그 자체로 질병이라는 결론이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원인이 질병인지 외상인지가 쟁점이고 이건 자료로 다투는 문제예요. 먼저 진단서의 I62가 세부 코드 어디까지 적혀 있는지 보세요. 외상성 출혈은 S코드 계열로 가는 게 보통이라 임상의가 I코드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이유를 소견서로 받으시고요. 둘째로 응급실 기록의 낙상 서술이 얼마나 구체적인지 보세요. 머리를 부딪혔다는 기재가 있는지 단순히 넘어졌다고만 있는지가 다릅니다. 셋째로 낙상 전 두통에 대한 진료 기록이 있는지 찾으세요. 고객 말씀만으로는 약하고 이전 외래 기록이나 약 처방이 있으면 그게 자료가 됩니다. 약관은 질병 뇌출혈 담보에서 외상성 출혈을 제외하는 문구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 문구와 영상 소견과 임상 기록을 대조해서 판단할 일이라 결론은 못 드려요. 보험사에는 외상성으로 본 근거 자료를 서면으로 요청하시고 고객께는 원인이 어느 쪽인지 자료로 정리하는 단계라고 말씀드리는 게 좋겠습니다.
낙상 전 두통 기록이 있는지 고객께 여쭤보겠습니다. 동네 의원 기록이 있을 수도 있대요.
상해 담보가 같은 증권에 있다면 외상성으로 정리될 경우 그쪽으로 볼 여지가 있으니 두 담보를 동시에 열어두고 접수하는 편이 나아요. 한쪽으로만 밀다가 시간만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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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