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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차상해 중복보험에는 상법 672조 준용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대법원 2023. 6. 1. 선고 2019다2375862023. 06. 01

한 줄 결론상고기각 — 보험회사(원고) 승소 확정. 무보험차상해 중복보험에는 상법 제672조가 준용되고, 분담금 청구권과 보험자대위 청구권은 별개다.

실무 포인트무보험차상해를 여러 건 가입했을 때 보험사 간 분담 문제가 생기며 보험자대위와 분리해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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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무보험차상해가 여러 계약에 가입된 경우의 분담과 보험자대위의 관계.

교통사고 합의금 계산기상해급수 · 치료비 · 일 못 한 손해 · 과실비율을 넣으면 표준약관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사실관계

  • 1피해자의 가족들은 보험회사(원고) 1건, 다른 3개 보험사 4건 등 총 5건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했고 각 계약에 피해자를 피보험자로 하는 무보험자동차상해특약이 있었다. 2013. 9. 27. 피고 1이 피고 2 소유 차량을 운전하다 무단횡단하던 피해자를 충격해 다발성 골절 등을 입혔다. 가해 차량은 의무보험만 가입돼 있었다.
  • 2원고와 나머지 보험사들은 원고가 단독으로 보험금 전부를 지급하고 나머지 보험사들이 계약 1건당 1/5씩 분담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원고는 2014. 3. 13.~2017. 8. 3. 치료비 합계 195,429,680원을 병원에 지급했고, 가해 차량 책임보험금 20,000,000원을 받았으며, 나머지 보험사들로부터 분담금 합계 96,766,040원을 받았다.
  • 3원고는 상법 제729조 단서에 따라 피고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원심은 피해자 과실 50%, 책임보험금 공제 후 대위 가능 채권을 77,714,840원으로 보고, 여기서 분담비율에 따른 분담금을 공제해 18,274,226원을 인용했다. 피고들이 상고했다.

법원의 판단

  • 1무보험자동차상해특약은 손해보험 성질과 상해보험 성질을 함께 갖는 손해보험형 상해보험이므로, 상법 제729조 단서에 따라 다른 약정이 있으면 보험자는 피보험자의 권리를 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배상의무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대위행사할 수 있다. 대위 범위는 피보험자의 손해배상청구권 한도 내에서 약관 지급기준에 따라 정당하게 산정되어 지급된 보험금액에 한정된다.
  • 2지급 치료비 195,429,680원에서 책임보험금 20,000,000원을 뺀 175,429,680원은 정당하게 산정된 보험금이지만, 피보험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은 과실상계로 77,714,840원(195,429,680원 × 50% − 20,000,000원)에 그치므로 대위 범위도 그 금액에 한정된다.
  • 3하나의 사고에 여러 무보험차상해특약이 있고 보험금액 총액이 손해액을 넘으면 상법 제672조 제1항이 준용돼 각 보험자가 연대책임을 지고 보험자 사이에서는 보험금액 비율로 분담한다. 단독 지급한 보험자는 다른 보험자에게 분담금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 분담금 청구권은 제729조 단서의 보험자대위 청구권과 별개의 권리이므로 어느 하나를 먼저 행사하거나 동시에 행사해도 된다.
  • 4다만 분담금을 받아 만족을 얻은 부분만큼 대위 범위는 축소된다. 그 범위는 정당하게 지급된 보험금 중 만족을 얻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비율에 상응하는 부분이다. 계산하면 77,714,840원 × (175,429,680원 − 96,766,040원) / 175,429,680원 = 34,847,764원으로 원심 인용액 18,274,226원을 넘으므로, 피고들의 상고는 이유 없다.

결론

상고기각 — 보험회사(원고) 승소 확정. 무보험차상해 중복보험에는 상법 제672조가 준용되고, 분담금 청구권과 보험자대위 청구권은 별개다.

실무에서 보는 것

  • 무보험차상해를 여러 건 가입해도 피보험자가 중복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끼리 분담한다. 분담 기준은 각자의 보험금액 비율(이 사안은 합의로 계약 건당 1/5)이다.
  • 보험사가 가해자에게 구상할 수 있는 범위는 피보험자의 손해배상채권(과실상계 후) 한도 내의 약관 기준 보험금이고, 다른 보험사에서 분담금을 받은 만큼 비율로 줄어든다. 계산식이 판결에 그대로 나와 있다.
  • 무보험차상해 약관의 지급기준(과실상계)이 유효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2018다287935 전원합의체와 같은 취지다. 사실관계가 다르면 결론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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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현업 손해사정사인 운영자(열손사)가 국가법령정보센터 · 금융감독원 등 원문과 대조해 검수했습니다. 제도와 용어를 설명하는 페이지이며, 개별 사안의 보험금 지급 여부 · 금액 · 등급은 약관 정의와 기록을 대조해 판단할 일이라 여기서 단정하지 않습니다. 숫자는 표시된 원문 기준이며, 원문이 바뀌면 원문이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