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위암 기재와 코드가 서로 안 맞아 보여서 당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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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맞는지를 손사가 정하는 게 아니라, 두 기재가 왜 달라졌는지를 확인하는 게 일이라고 보시면 돼요. 위 병변은 침윤 깊이 기재가 분류를 가르는 자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병리보고서에서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관한 기술이 어떻게 돼 있는지, 절제연과 림프관 침범 기재가 있는지를 먼저 보세요. 이 문장들이 진단서 코드의 근거가 됐는지가 핵심이에요. 내시경 절제 검체와 이후 추가 수술 검체가 따로 있으면 보고서가 두 개일 수 있고, 진단서가 그중 어느 쪽을 따라간 것인지에 따라 기재가 달라 보일 수 있어요. 보고서 번호와 보고일을 확인해서 어느 검체 기준인지 맞춰보시길 권해요. 그 다음이 증권 약관 별표입니다. 병리 기재가 별표 문구의 어느 칸에 들어가는지 대조하는 거고, 약관마다 목록이 달라서 다른 건의 결론을 가져오시면 안 됩니다. 정리하면 침윤 깊이 기재와 검체 구분부터 확인하고, 그 뒤에 약관 문구와 대조해서 판단할 일이라고 봅니다.
보고서가 두 개일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확인해볼게요.
어느 쪽이 맞는지를 정하는 일이 아니라, 약관이 무엇을 진단확정으로 보는지를 대는 일이라고 보시면 돼요. 암 담보의 진단확정 문구는 보통 이렇게 돼 있습니다. 병리 또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조직검사나 미세바늘흡인검사, 혈액검사의 현미경 소견을 근거로 진단확정하고, 진단확정 시점은 검사 결과보고 시점으로 본다는 구조예요. 그래서 판단의 중심 문서는 진단서가 아니라 병리보고서입니다. 진단서는 직접 진찰한 의사가 발급하는 공식 문서지만, 담보 요건은 병리 소견에 걸려 있어요. 위 병변은 침윤 깊이 기재가 분류를 가르는 자리인 경우가 많으니, 병리보고서에서 점막층과 점막하층 관련 기재, 절제 범위, 분화도, 절제면 침범 여부를 그대로 옮겨 적어 두세요. 그 위에 약관 별표의 암 분류 문언과 해당 KCD 코드 판본을 놓고 대조합니다. 약관이 어느 개정판 분류를 쓰는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두 문서가 다르면 발급한 병원에 기재가 달라진 경위를 서면으로 물어 회신을 받으시고, 그 회신까지 자료로 남기시는 게 안전합니다. 기재가 정리되기 전에는 어느 담보로 볼지 결론을 내지 않으시는 게 맞습니다. 병원 회신이 오면 병리보고서 기재와 진단서 코드, 약관 별표 문언을 한 줄씩 대조한 표를 만들어 두세요. 어느 자리에서 어긋났는지가 드러나면 다음 단계가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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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